‘미스터 암파’ 윤동식, 스포츠클럽 사업가로 새 출발

격투기 선수시절의 윤동식 (사진제공= 드림)
‘미스터 암바’ 윤동식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사업가로 변신했다.
윤동식(팀윤, 38)은 서울 강남 차병원사거리에 ‘윤동식 토탈 스포츠클럽’을 인수해 최근 오픈했다. 5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센터로 평소 가깝게 알고 지내던 정광식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시설은 일반 스포츠센터와 같이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비롯한 서킷트레이닝, GX, 골프, 요가, 스쿼시 등을 완비했다. 차별화를 꾀한 것은 종합격투기와 유도 등도 배울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종합격투기(MMA)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사각 링도 마련했다.
특히 여타 스포츠센터와 다르게 선수 출신을 대거 트레이너로 고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 김종원은 유도, 소속팀 팀윤 트레이너 박홍 코치는 격투기를 지도한다. 유도 선수출신답게 후배 선수들의 은퇴 후 진로를 배려함과 동시에 사업에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윤동식은 스포츠센터 사업과 함께 아마추어 격투선수 양성과 후원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실력 있는 후배들을 소속팀에 영입해 딥, 판크라스 등 일본 격투기단체에 진출하도록 뒷바라지 한다는 것. 또 도장 간 친선대회를 개최해 제2의 격투기 붐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림픽과 인연은 없었지만 2000년 초반까지 유도 세계무대를 호령한 윤동식. 2005년 일본 격투기 무대에 진출해 수많은 명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한국 나이로 마흔에 접어 든 그가 사업가로 새로운 인생을 출발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인턴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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