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올림픽 본선 ‘문제없다’… 대표팀 ‘담금질’ 돌입

2주간 기초체력과 ‘대도’ 전자호구 적응훈련에 전념, 25일 바쿠로 출격


왼쪽부터 차동민, 이대훈, 김미경, 안새봄


텅 빈 태릉선수촌 태권도 훈련장이 9일 다시 주인을 맞았다.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할 세계예선전 파견 국가대표 선수 4명과 스파링파트너 8명 등 12명이 입촌했다. 25일까지 상대국가 주요선수를 대비해 마지막 전술훈련과 기초체력을 다진다.

한국선수단은 지난해부터 여러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성적부진을 겪고 있다. 어느 때보다 상대국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대표팀은 위기일수록 부담을 떨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세계예선전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곧바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김세혁 전임감독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국가대표를 배출한 해당 팀 지도자 용인대 조임형 교수(-58kg, 이대훈), 한국가스공사 신재현 코치(+80kg, 차동민), 인천시청 김정규 감독(-67kg, 김미경), 삼성에스원 오일남 감독(+67kg, 안새봄) 등 4명을 코치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KTA는 앞으로 국가대표팀 훈련 일정과 프로그램, 선수관리 등에 모든 권한을 김세혁 총감독에게 위임했다. 선수들이 훈련에 불성실하거나 기량에 못 미치면 사안에 따라서는 퇴출도 가능하도록 어느 때보다 규율을 강화시켰다.

김세혁 총감독은 9일 입촌과 함께 코칭스태프들과 회의를 하고 필승을 결의했다. 선수들에게 정신교육을 실시하고, 오로지 훈련에만 전념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선발전 경기 영상을 확보해 선수별 단점을 지적하고 상황별 보완책을 각각 주문했다. 남은 기간 대표 선수와 코치가 ‘일대일’로 지도와 호흡을 맞춘다.

김세혁 총감독은 10일 <무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분위기가 아주 좋다. 코칭스태프들과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다행스럽게 예선전에 파견될 선수들이 아무런 부상이 없다”며 “대회까지 짧지만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면서 대도 전자호구 대비훈련에 집중할 것이다.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각오를 단단히 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표팀은 오는 25일 결전지인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향해 장도에 오른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1

국기태권 2011.06.10
당신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입니다. 그만큼 피땀도 흘렸을거고요. 꼭! 전원 티켓확보기원할게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이대훈" "차동민" "김미경" "안새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