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중학생 여 제자 성추행한 파렴치한 코치 구속

전지훈련 및 지방 대회 출전 시, 같은 방에서 머물려 성추행


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인근 중학교에서 태권도 선수를 양성하는 한 지도자가 파렴치한 행동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자신이 지도하는 중학생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6일 모 중학교 태권도부 서모 코치(37)를 중학생 여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동 청소년 성보호법 위한 혐의로 서 씨를 구속하는 한편, 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법원에 요청했다.

경찰은 서 코치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도권 모 중학교 태권도부 코치로 활동하면서 지도하던 A(14)양 등 여 제자 6명을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서 코치는 태권도부 자체 훈련이나 대회 출전을 위해 지방에 내려갔을 때, 여제자 2~3명씩과 모텔 숙소의 같은 방에 머물며 신체를 만진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를 참지 못한 피해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해 이달 초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에서 그는 “아이들이 예뻐서 그랬다”며 “잘못을 인정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자 서 코치는 태권도장을 겸하면서 지난 2005년부터 근처 여자 중학교에서 태권도부 코치를 맡았다. 전국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시켜 지역협회로부터 우수 지도상까지 받았다.

검찰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어린 선수들이 코치의 뜻을 거스르기 어려운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태권도 중진은 “태권도인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내 얼굴마저 화끈거린다”며 “국기원과 대한태권도협회는 신상을 확인해 태권도 단증과 지도자자격을 취소하고, 영구 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5

태권도인 2011.05.27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이런작자들은 모든자격을 박탈하고 공개하여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기사내용에 적극 찬성합니다.
아마 2011.05.27
대태협,구기원 등은 역시나 단증 박탈은 안 할것 이 분명할 것임
아니지~ 2011.05.30
경기도 안모씨부터 단증박탈하고 영구제명해야지~~
ㅁㄴㄻㅇㄴ러 2011.05.30
허허허헐
저질태권 2011.06.03
저런사람 감싸주는 학부모는 도대체 무슨개념 일까요 ... 아 힘드네요 ... ㅠㅠ 전자발찌는 둘째치고... 옥살이는 둘째치고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