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6~8배틀, 어떤 팀이 출전하나?
매주 전통의 거리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택견배틀 2011’. 오는 21일 택견배틀은 총 세 경기가 열린다.
6배틀은 북새통과 강산이 격돌한다. 계속 상승세를 보이던 북새통은 작년 택견배틀 2010에서 우승해 별을 획득했다. 올해도 작년의 기세를 이어나갈지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강산팀은 전통의 강호지만 세대교체가 잘 이뤄지지 않아 많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선수교체가 잦은 대학팀답지 않게 기본기에 충실하고, 작년도 8강까지 올라간 저력이 있어 두 팀의 경기는 용호상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7배틀은 강동 전수관과 전북대학교. 강동 전수관은 과거 택견배틀의 우승팀이기도 하지만 그때와는 멤버가 많이 달라졌고, 강팀으로 주목받지는 못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역시 올해부터 참전하는 새로운 팀이다. 택견배틀의 특성상 이런 경기가 더 좋은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에 이들의 경기가 더 재미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8배틀은 성균관대 율전 ‘녹두장군’ 과 ‘다무’가 만난다. 녹두장군은 강산과 더불어 전통의 강호였지만, 작년에는 택견배틀 참가도 하지 못했을 정도로 선수 수급이 어려웠다. 올해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녹두장군의 젊은 패기를 상대하는 팀은 타 유파 팀으로서 택견배틀에 참가한 다무팀. 공도, 합기도, 택견 등의 다양한 유파의 선수들이 오랜 세월 출전한 노하우로 젊은 패기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카스미디어 = 조현웅 객원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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