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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문화축제 2001 대장정 올라


세계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세계태권도문화축제2001이 어제(1일) 개회식을 갖고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60개국에서 온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인다.

충청대학과 KBS청주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지난 달 28일 서울 국립극장 대공연장에서의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달 30일에는 충청대학 컨벤션 센터에서 축하이벤트 무사의 춤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져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어제(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미2사단 300백여 장병으로 구성된 태권도 시범단과 충청대학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으며 고성오광대놀이와 진도북춤 등 문화공연이 잇따랐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원종 충북도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나라를 지키는 호국무술이며 세계 어느 무술에 비교될 수 없는 전인적 인간상을 추구하는 훌륭한 무예"라며 "우리나라의 태권도인들은 종주국인 한국의 위상이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수련와 연구를 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선 오전 10시에는 김유신 장군의 생가가 위치한 진천군 태령산 정상에서 성화 채화식이 열렸다. 채관무 진천군 태권도협회장이 채화한 성화는 정상에서 광장까지 총 140명이 만들어 낸 인간띠에 의해 봉송된 뒤 심규창(풍광초등학교 4년)과 호주에서 온 마코에 의해 오후 4시 경 청주체육관의 점화대에 최종 점화되었다.

성화가 채화된 진천군 태령산 부근에서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천제와 함께 화랑태권도 유적지 답사, 태권도선수단을 환영하는 사물놀이, 마상무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대회 첫째날인 오늘(2일)은 지정품새, 격파 그리고 창작품새를 경연하는 국제태권무도대회가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댓글 1

조연태 2001.07.05
안면 아니니 모텔로 태권도 수련하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