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do
최신뉴스

태권도복마저 수입해서야


얼마 전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아들이 도복을 하복으로 갈아입고 왔다.그런데 태권도복 치고 어쩐지 디자인도 촌스럽고 크기도 맞지 않았다.

상표를 살펴보니‘메이드 인 말레이시아’라고 적혀 있었다. 생활 주변에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제 상품이 점점 늘고 있다. 이들제품은 가격 경쟁력 때문에 소비자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소비자는 국적에 관계없이 질 좋고 값싼 제품을 구입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단지 싸다는 이유만으로 태권도복까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제품을 써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반대다. 태권도는 한국의 혼이 깃들여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복만큼은‘메이드 인 코리아’가 찍힌 옷을 아이들에게 입히고 싶다.





댓글 3

흠냣... 2001.07.02
이러면 결국 태권도 종주국... 저력 무너진다. 국내에서는 무에타에이니 복싱이니, 공수도니... 토종은 이유없이 거부하고 있는 판국에... 어디서 굴러온 뭐갖잖은 수입도복을... 정말... 겨우 하나 남은게 정신인데, 그것도 이리저리 쓸고다니면 걸레밖에 더 되겠습니까아... 흐이유우... 차암... 수입하는것도 진짜... 말로 나오면 너무 더러우니깐... 여기서... 그만 하는게. 괜시리 열받는군요. 말도 이상하게 꼬이고.
킥복서 2001.07.03
태권도하는 사람들이 발전을 못하는 여러가지 이유중하나가 태권도가 한국사람의 소유물인양 착각하는겁니다.. 어디 복싱이나 유도는 이제 어느한 특정국가의 무술로 불뤼어 지느건가요? 착각하지마십쇼.. 그러니 한국사람들이 외국사람들한테 우물안개구리 소리듣고 편협하다는 소리 듣는겁니다. 좀 생각을 넓게 가지십쇼.. 바깥(외국)사람들이 태권도를 사랑하는 만큼 안쪽(국내)사람들이 심판비리같은거 들으면 얼마나 맥이 빠질까... 그런거보면 편협한 국수주의에서 제발 벗어나야 합니다..
어떤이 2001.07.06
태권도는 한국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하신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한가지 고치지 않아도 되는 진실은 한국이 태권도의 종주국이고 태권도복의 원산지국가로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도복이나 가라데복은 순수한 일본브랜드거나 아니면 MADE IN JAPAN 제품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받습니다. 일본제 가라데 벨트 한개의 값이 한국에서 제일 비싼 태권도복 한벌보다 비싸게 팔립니다. 일본은 가라데와 유도를 한국의 태권도 보다 먼저 세계화 시켰고 유도복과 가라데복 산업도 발전시켜 파키스탄제 도복 풀세트보다 일제벨트 한개를 더 비싸게 팔리는 것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산,베트남제 도복이 팔릴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품질이 한국산보다 덜 한것도 있지만 제생각에는 말레이지아산 태권도복을 거부하는 것이 태권도의 세계화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고 MADE IN KOREA 라벨을 붙인 순수 한국브랜드가 독일상표인 KWON이나 아디다스나 미국상표인 CENTURY 브랜드보다 싸게 팔리도록 그냥 보고만 있었던 태권도복는 만드는 저희같은 사람들과 한국산브랜드 말고 중국산으로 입으라면 파시는 분들과 그리고 그 위에 실지로 태권도를 하시고 말레이지아산 도복을 사서 아이들에게 입히고 국기 태권도를 땀흐려 가르치시느 분들과 그보다 더높은 곳에 막강한 힘을 가지고 계시는 태권도계를 이끄신다는 지도자들 때문은 아닐까요 ? 태권도복 재단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