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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혁 감독-대표팀 전임감독 선임, 올림픽 체제 돌입

김세혁 감독-대표팀 전임감독 선임, 올림픽 체제 돌입

전임지도자에 김세혁 전 삼성에스원 감독


2011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대표선수들을 이끌 김세혁 감독


태권도 ‘명장’ 김세혁 전 삼성에스원 감독이 종주국 태권도 대표팀 전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팀에 전임 감독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저조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종주국 태권도가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와 2012 런던 올림픽을 대비해 국가대표팀을 상근체제로 전환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17일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이끌 전임감독에 김세혁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차적으로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내년 8월 런던 올림픽을 대비 선임한 만큼 큰 문제가 없는 한 자동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김세혁 감독은 <무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성적이 안 좋아 처음으로 대표팀이 상근체제로 전환되면서 전임감독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오랜 감독 생활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코칭스텝들과 잘 협의하여 좀 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좋은 성적으로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세혁 감독은 태권도 명문 동성고에서 14년, 태권도 명가 삼성에스원에서 15년 등 30년 가까이 현자에서 태권도 지도자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삼성 감독 시절 3번의 올림픽에서 김경훈, 이선희(이상 시드니), 문대성, 장지원(이상 아테네), 손태진(베이징) 등 무려 5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해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등 크고 작은 국제대회에 셀 수 없이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태권도 지도자로 처음 최고의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는 21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경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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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china C1 2011.03.19
감독님, 어깨가 무겁겠습니다.한국선수들의 걍기력 절대향상과 지존을 회복토록 그간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