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문화축제, '카운트다운' 돌입
세계태권도문화축제(대회장 정종택, 조직위원장 오경호)가 5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가 개최되는 충청대학과 청주시 일원에서는 환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6월 30일에는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의 입촌식이 있으며 이어 7월 1일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당일에는 미군장병 400명의 태권도 특별 시범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전세계에서 온 태권도인을 맞이한다.
또한 김유신 장군 생가터인 진천 태령산에서는 성화가 채화되어 대회가 열리는 충청대학으로 봉송된다. 성화 봉송단에는 충청대 스포츠외교과 기마봉사단 15명이 참여하고 미스코리아 LG 충북 드봉으로 선임된 이슬비(스포츠외교과 1년, 태권도 4단) 양이 선녀복 차림으로 출연한다.
충북 태권도협회 정만순 상임부회장(청주대교수)은 "국가 10대 축제에 태권도가 선정된 것은 영광"이라며 "도협회차원에서도 최대한 협조,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TV를 통해 광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에 힘입어 15일 1차 선수 마감 결과 58개국에서 1천6백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등록했다.
이들이 체류하게 될 선수촌은 도공무원 연수원을 비롯한 공공청소년 시설 등 선수촌을 7개소에 분산, 총 1천 5백명의 임원 선수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도록 최종점검을 완료했다고 정태흥 관광팀장은 설명했다.
대회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오노균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대회가 시작되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전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은 물론 600만 충청도민의 최대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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