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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도 태권도축제 열려


세계무도 태권도축제가 오는 30일 서울교육 문화회관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기존 국기원이 행하는 승단 심사의 문제점을 보완, 새로운 승단 심사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존의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이뤄지는 승단심사는 수련자들에게 태권도 유단자라는 긍지를 심어주는데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승단심사는 태권도 수련자가 거쳐야 하는 형식적인 관문이 아니라 서로 축하해주는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주최측의 주장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선 태권도 도장 사범들을 대상으로 한 도장경영 컨설팅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Y. K. KIM 사범(본명 김영군)은 세계 최초로 도장경영 컨설팅 회사인 AMS(Ameriantional Management Service)를 설립, 미국에서 도장 경영에 큰 성공을 이룬 인물.

Y. K. KIM 사범은 이번 행사에서 평소 그의 지론인 무도 개념을 도입한 마켓팅에 대해 강의한다. 김사범은 "무도 개념이 없이 마케팅 개념만 도입해서 도장을 경영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무도 개념을 바탕으로 마케팅 개념을 입혀 도장을 경영한다"고 말했다.

Y. K. KIM 사범은 이번 강의에서 미국 진출 후 자신이 도장을 직접 경영하면서 겪은 성공담과 실패담 그리고 무도인으로서의 인생가치관과 철학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Y. K. KIM 사범은 "이번 세계무도 태권도축제는 지금까지 가져왔던 무도와 태권도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하는 모든 이에게 감동과 산 교육의 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Y. K. KIM 사범과 일선도장 사범들과의 오찬을 겸한 토론의 자리가 마련된다.

문의 : 02)595-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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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석 200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