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올림픽파크텔서 ‘전통무예진흥법’ 공청회 개최

2008년 한국전통무예 학술대회 참가자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체육과학연구원(원장 서상훈)이 주관하는 ‘전통무예진흥법 공청회’가 29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2008년 3월 28일 전통무예진흥법(이하 무진법)이 제정된 이후 각종 세미나와 학술대회가 열린 적은 있으나 공청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일대 허건식 교수의 진행으로 체육과학연구원 성문정 박사가 발제에 나선다. 책임연구원인 성문정 박사는 지난해 가을부터 준비한 전통무예진흥 기본계획 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통무예의 저변확대 및 육성 지원, 전통무예 전문인력 양성, 전통무예인 사기앙양, 전통무예의 세계중심국가 실현, 지원체계 구축 및 정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토론회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대 나영일 교수는 ‘우리무예저변확대 및 학술역량강화’ 용인대 김의환 교수는 ‘지원체계구축 및 조직정비 방안’, 영산대 박귀순 교수는 ‘우리무예의 세계화’, 무카스 유상도 상무는 ‘언론계에서 본 우리무예진흥정책’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자들은 '헌법 제9조'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는 법적근거를 들어 전통무예진흥법의 조속한 시행과 사업의 타당성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전통무예진흥법에 대한 법적 근거에 대해 정부가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실무부처인 문체부의 김기홍 체육국장, 양재완 체육진흥과장, 무예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