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연맹, 북에 시드니올림픽 참가 전달
(서울) 세계 태권도연맹(WTF)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태권도경기에 북한 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북한국가 올림픽위원회(NOC)에 세계태권도 연맹의 입장을 전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금홍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은 "북한 태권도연맹이 세계태권도 연맹의 회원국은 아니지만 시드니올림픽 참가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는 서신을 북한측으로부터 뚜렷한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또 "쿠바가 세계 태권도연맹의 회원국이 아닌 국제태권도 연맹(ITF)의 회원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전에 세계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며 "북한이 시드니올림픽 참가를 희망한다면 경기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지원 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와일드카드를 마련한 것은 북한의 참가를 이끌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한국이 회장국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