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 TMA“확 달라진다” 제2의 도약 선언
미국 내 최대 피트니스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 밸리토탈휘트니스(Bally Total Fitness) 태권도 프로그램인 TMA(Total Martial Arts, 종합무술)가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유능한 한인 사범 고용을 확대하는 등 자체적으로 운영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는 중이다.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7개 클럽을 100클럽으로 확대한다는 성장목표를 제시했다.

밸리 TMA 최승현 총관장
새로운 변화는 최근 새로운 책임자로 취임한 최승현 사범에 의해서다. 기존 경영진이 물러나고 새로운 총관장직을 맡은 최승현 사범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TMA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각오다.TMA는 미국 내 밸리토탈휘트니스 클럽 내에 태권도와 무술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초창기 미국 내 현지 지도자들은 헬스클럽에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성공 가능성도 낮게 평가했다.
하지만 10년 만에 미국 헬스클럽에 태권도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 한 때 밸리 본사가 경영난으로 휘청거렸지만, TMA 만큼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었다. 시카고를 중심으로 3개 클럽으로 시작한 TMA는 현재 미국 전역에 47개 클럽으로 성장했다.
신임 최승현 총관장은 “많은 부분에서 능력이 부족한데 큰 조직에 수장이 되어보니 어깨가 무겁다. 초창기 함께 어렵게 TMA를 이룬 동료들을 대신해 책임이 주어진 것 같다”며 “TMA는 지난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할 것이다. 100개 이상의 클럽에 오픈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취임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TMA는 현재 시카고 본부를 두고 17개 클럽이 운영 중이다. 텍사스 11개, 플로리다 6개, 워싱턴 D.C 6개, 위스콘신 3개, 미네소타 4개 등 47개 클럽에서 태권도와 무술을 가르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뉴욕과 뉴저지에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인 사범이 약 40여명 활동 중이다.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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