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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동검도 지도자 세미나 성공적 마감


텍사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김정우 교육부장이 자세를 교정 중이다.


세계해동검도의 미국 내 보급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도자들의 실력 수준이 많이 향상되고, 신규 지도자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전미투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사단법인 세계해동검도연맹(총재 김정호, 이하 연맹)은 지난 달 6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미국 7개주, 9개 도시, 그리고 캐나다와 파나마 등에서 1백여 명의 해동검도 지도자가 참가한 가운데 미국해동검도협회 주최로 ‘2010 하반기 미국 해동검도 세미나’를 주관했다.

세계연맹은 김정우 교육부장을 파견해 현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검법, 격검, 베기의 기본 실기와 도장 지도 커리큘럼, 지도법, 해동검도 도장 및 수업 진행법 등의 지도자 소양교육을 비롯해 각종 기술을 모두 전수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도자 및 수련생의 단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8년째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해동검도와 태권도장을 병행하고 있는 마샬 파넬 관장은 “세계연맹에서 주최하는 세미나를 통해 세세한 실기 테크닉에서부터 지도법, 도장 운영법까지 배울 수 있어 좋다”며 “다른 주에서 해동검도 도장을 운영하는 많은 지도자들과 교류와 정보 공유까지 할 수 있어 2년 마다 개최되는 세미나에 꼭 참가한다”고 말했다.

텍사스에서 20년째 태권도장을 운영 중인 줄리안 바스퀴즈 관장은 지난 2008년부터 해동검도 수업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 중이다. 현재 70여 명의 수련생이 수련하고 있으며, 해동검도 수련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스퀴즈 관장은 “해동검도 수련생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태권도와 해동검도 수련장을 별도로 분리해 운영하고 있다”며 “태권도장에서 해동검도 수련은 앞으로 성공적인 도장경영의 좋은 아이템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세계연맹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이미 4월에 개최가 확정됐다. 더불어 미국협회는 내년 7월 중순 ‘제2회 US OPEN Championships'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내 해동검도는 약 30개주 200여개 도장으로 보급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다. 이 중에는 해동검도 전용도장도 있지만, 태권도 또는 가라테 등 무술도장에 별도 수업으로 병행 운영되고 있다.

[미국 / 정대길 특파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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