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대비 경주서 KTA회장배 개최

제40회 KTA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발전 23일 개막
내년 5월 경주에서 개최될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23일 경북 경주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20011년 국가대표서발예선전도 겸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중·고·대학·일반부에 2천565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2011 경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프레대회’ 성격을 가지고 있다.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미 대회장 곳곳은 세계선수권 대회장으로 착각할 만큼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천년 신라문화의 고도 경주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프레대회의 성격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주는 태권도와 관련된 문화 유적이 많은 태권도의 발상지”라고 강조하고 “참가 선수단 여러분이 경주에서 태권도의 진정한 역사와 문화를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일 오전 5시 대회장 내 회의실에서 2011 경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제1차 집행위원회가 최병준 상임부위원장 주재로 열렸다. 대회 준비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과 경과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최병준 상임부위원장은 “예산도 많이 부족하고 준비기간도 많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세계태권도연맹과 대한태권도협회, 조직위원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KTA에서 주최하는 회의와 행사를 가능한 경주에서 개최해 주었으면 한다. 이 과정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자연스럽게 대회 준비도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주 =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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