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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가을축제 ‘전통스포츠 축제’ 한마당 열려  

7종목 2,600여 명 ‘전통종목 전국대회’ 개최


지난해 속초에서 개최된 전통종목대회에서의 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회장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종목을 보전·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2010 전통종목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는 족구, 국학기공, 궁도, 택견, 줄다리기, 씨름, 국무도 등 7개 종목이 16개 시·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총 2,4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단들의 전통놀이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전통종목활성화’ 학술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조선대학교에서 전통스포츠 전문가와 학생 등 2백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학술정보 교류의 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대회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회기간 염주종합체육관 인근에서는 그네타기, 널뛰기, 연날리기, 투호, 굴렁쇠,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공간이 제공된다. 외줄타기공연과 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됐다. 이 외에도 가훈쓰기, 다도예절, 북청사자탈 만들기, 전통도자기 체험, 윷점보기 등 전통문화를 접할 수도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번 대회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전통종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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