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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기, 국가대표 예선전 겸해 개최


29일 대회 개막식


2천 5백여 명의 태권도 선수가 참가한 국방부 장관기가 개최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와 국방부(장관 김태영)는 지난 29일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제19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군부(1군, 2작사, 육직, 해군, 해병대, 공군) 등으로 나누어 내달 4일까지 7일 동안 열전을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참가 선수들의 각축전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29일 개막식에는 KTA 홍준표 회장과 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 때 국방부장관기는 폐지될 위기에 처했으나, 현 홍준표 회장의 건의로 계속 남게 됐다. 이후 군인 중심의 대회에서 전국 태권도 대회로 참가 규모와 성격이 전에 비해 훨씬 확대되었다. 대회 장소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국 각지로 옮겨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팔각형 경기장으로 치러진다. 중등부는 일반호구를 고등부 이상은 타격강도감지호구를 각각 사용한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위 입상자는 2011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고등부는 국가대표 선수선발을 위한 대회를 겸하고 있어 3회 출전제한 대상 대회에서 제외됐다.

한편, 개회식을 마친 후 KTA 홍준표 회장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방환복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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