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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황경선, 4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올라


황경선이 준결승전에서 차소라를 상대로 발차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경선(경기, 고양시청)이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황경선은 지난 10일 경상남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태권도 종목 4일차 경기 여자일반부 -67kg급에서 차소라(경남, 하동군청)와 김지혜(광주, 광산구청)를 준결승전과 결승전에서 각각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황경선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에 오른 박혜미(울산, 삼성에스원 2008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를 꺽고 올라온 차소라와 격돌했다. 승부는 써든데스에서 결정됐다. 황경선은 차소라는 3회전 경기 종료 2대 2 무승부로 써든데스에서 먼저 선취점을 획득, 3대 2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만난 김지혜를 4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전에서 2003, 2005, 2006년 금메달을 차지했던 황경선은 베이징올림픽 경기 도중 입은 왼쪽 무릎인대의 심각한 부상을 입어 2008년 전국체전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듬해 또다시 전국제패에 나섰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 9월 2010 베이징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SportAccord Combat Games) 태권도 종목 여자 -67㎏급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남자일반부 -87kg급에서 김택용(경남, 국군체육부대)도 2010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정영한(제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6대 4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80kg급에는 한겨레(경기, 경희대), -87kg급 김동윤(전북, 우석대), 여자대학부 -67kg급 우스미(광주, 조선대), -73kg급과 2010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오혜리(강원, 한국체대)가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은 남자일반부 +87kg급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차동민(서울, 한국가스공사)과 2009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남윤배(광주,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여자대학부 +73kg급 2009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조설(전북, 우석대), 여자일반부 +73kg급 2009 동아시안게임 금메달 안새봄(울산, 삼성에스원), 여자일반부 -73kg급 2007, 2009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이인종(경북, 삼성에스원)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무카스 =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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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2010.10.11
황경선 선수, 축하해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응원할게요!
아자! 2010.10.11
추카추카해용~황경선 선수 넘 멋져요~긴 다리에 경기하는 모습이 언제나 너무 멋진 선수~얼굴도 마음도 너무 예쁘고~실제로 뵙고 너무나도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는 선수입니다~그래서 제가 우리나라 스포츠선수들 중 제일 좋아하고 응원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