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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보디빌더, 무더기 약물복용 적발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지난 6월 열린 2010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 장면


지난 6월 인천에서 열린 ‘2010 미스터&미즈코리아선발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도핑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한보디빌딩협회 소속 7명의 선수가 적발됐다. 그 중 5명은 지난 대회 금메달을 2명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이들 모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실력파라는 점이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금메달을 획득한 정○○(60㎏급)과 정○○(65㎏급), 이○○(70㎏급), 남○○(75㎏급), 최○○(90㎏급) 등 5명, 동메달 원○○(90㎏급)과 백○○(+90㎏) 등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이번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정○○와 원○○, 남○○ 등은 대회직후 실시된 소변검사에서 2010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약품 목록인 ‘이뇨제인 휴로세마이드’가 검출됐다. 이어 최○○과 정○○은 스테로이드인 '드로스타놀론 대사체'가 이○○은 스테로이드인 '트랜볼론 대사체'가 발견됐다.

이번 대규모 약물복용 적발된 대한보디빌딩협회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하게 마련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핑은 일시적 경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흥분제나 호르몬제 등 약물을 복용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과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해 각 국제경기단체에서 이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각 종목별 반도핑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선수, 지도자들이 도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내에 반도핑에 대한 강력한 활동이 요구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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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흠.. 2010.10.10
근육을 키우기 위해 스테로이드가 필요하고 수분빼기 위해 이뇨제가 필요하고 유전자를 뛰어넘고 싶은 선수들 맘을 이해한다...
흑.. 2010.10.11
군대 안가기 위해 생니뽑은 연얘인 맘을 이해한다.,,,
정.당. 2010.10.24
정정당당하지 못한 사람으로 인한 선한 피해자들이 발생한다면 이런 자들은 비난 받아야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