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권도팀, 우즈벡에 자원외교 나서

우즈벡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훈련을 마친 가스공사팀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태권명가’ 한국가스공사 태권도팀이 자원외교 후방지원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가간 정식 외교 채널이 아닌, 태권도를 통한 자연스러운 민간외교로 상대국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나누었다.
박종만 감독이 이끄는 가스공사 태권도팀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동안 중아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다녀왔다. 우즈벡 태권도 국가대표팀과 겨루기 시합과 훈련을 함께했다. 현지 양로원도 방문했다.
가스공사 태권도팀 방문에 현지에서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선수들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기까지 했다. 또 우즈벡 주요 언론사에서 취재를 다녀갔다. 우즈벡 국세청 차관을 맡고 있는 태권도협회 부회장은 가스공사 태권도팀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기까지 했다.
가스공사가 우즈벡과 연을 맺은 것은 자원외교를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우즈벡은 향후 자원협력 가능성이 높은 큰 국가다. 현재 가스공사는 우즈벡에서 수르길 광구와 우준쿠이광구에서 자원탐사개발과 천연가스 자동차 충전소(CNG) 운영사업 등 3개 해외사업을 추진 중이다.
결과적으로 가스공사 태권도팀은 태권도를 통한 교류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즈벡과 자원외교를 후방 지원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유준협 기자 ㅣ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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