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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영웅 캐릭터 ‘김치왕’ 뜰까?

국내 최초 FULL 3D 드라마 ‘김치왕’ 11월 첫 방


김치왕 촬영 현장


미국의 스파이더맨, 일본의 파워레인저와 같은 영웅캐릭터가 있다면 한국에는 ‘김치왕’이 뜰 준비를 하고 있다.

김치왕(감독 박찬수)은 국내 최초 FULL 3D로 촬영된 드라마로 8월부터 한 달간 춘천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11월 중 안방에서 드라마를 SKY 3D로 방송될 예정이다.

김치왕의 주인공에는 아역 탤런트 김동현이 ‘치왕’의 역, 아버지 김구라는 ‘유박사’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어 연성(국희), 오이지 할머니(전원주), 찐득이(김성수), 쫀득이(윤택), 김치국박사(이영범) 등이 출연해 감초 연기를 펼친다. 또 옹박 주인공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K타이거즈(단장 안학선)의 단원들도 합류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파진흥원(원장 유재홍)의 한 관계자는 “콘텐츠 우수 지원 작(作)인 ‘김치왕’은 김치를 소재로 한 아이디어가 참신한 작품이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요즘 아이들에게 한식의 우수성과 특히 김치에 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주인공 치왕이가 외국에서 할머니와 살면서 겪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80년대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만화 뽀빠이의 시금치처럼 김치도 그 효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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