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청소년 및 성인 수련프로그램’ 개발 가시화
태권도의 미래를 위한 도장 지원사업을 위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가 나섰다.
KTA는 오는 16일 회의실에서 연구원 위촉식을 갖고 ‘청소년 및 성인 수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수련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연구원은 △김영수 KTA 도장분과위 부위원장 △강익필 KTA 강사 △엄재영 2009년 도장경진대회 대상 수상자 △신창섭 KTA 도장분과위 간사 △노우주 춘천 백호도장 관장 △박동영 KTA 국가대표시범공연단 코치 △원형진 HK필라테스 매니저 △반은아 KTA 국가대표시범단 단원 등 8명이다.
양진방 KTA 사무총장은 “태권도장 활성화의 가장 큰 화두는 청소년과 성인들을 어떻게 하면 도장의 주 수련층으로 흡수시킬 것이냐”라며 “일선 도장에서는 청소년과 성인들을 가르치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수련프로그램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일선 태권도장에 실질적인 보탬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들은 위촉식이 끝난 뒤 춘천에 소재한 라데나콘도로 장소를 옮겨 1차 워크숍을 개최, 미주지역 우수 도장 동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방향과 향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부터는 서울지역에 활성화 되어 있는 피트니스센터를 견학하고, 11월경 2차 워크숍을 실시, 연구물이 정리되는대로 12월에 1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1차 발표회가 마무리되면 2011년에는 수련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는 일선 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매달 1회 이론과 실기 교육에 들어간다. 분기별로 1박 2일 합숙훈련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2011년 12월경에는 성공사례 발표회와 함께 인증패를 수여하고, 2012년부터는 일선 태권도장에 수련프로그램을 보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 동안 KTA는 지난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일선에서 청소년, 성인층의 수련생을 다수 확보한 지도자들과 타 무술 지도자, 휘트니스센터 트레이너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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