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국 1,733여명 참가, 태권도의 날-코리아오픈 팡파르


개막식 축하공연에 나선 KTA 시범단
세계 44개국 1,733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의 날’ 축하행사. 1994년 9월 4일 제103차 프랑스 파리 국제올림픽위원회(I0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는 의미 깊은 날이다.
홍준표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운용 KTA 명예회장 겸 전 IOC 부위원장과 강원식 국기원장,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그리고 해외 각국의 태권도협회장이 모인 글로벌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태권도의 날 경과보고에 나선 양진방 사무총장은 “태권도의 날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정한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태권도의 날이 제정되기 까지 추진과정은 대략 이렇다. △1994년 9월 4일, 제103차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 △2006년 7월 25일, WTF, 베트남 호치민시 총회에서 9월 4일을 ‘Taekwondo day’로 결정(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9월 4일 기념) △2006년 9월 4일, 서울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제1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개회식과 함께 태권도의 날 선포 △2007년 12월 21일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공포(제7조에 태권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 제고 및 태권도 보급을 위해 매년 9월 4일을 태권도의 날로 지정) △2008년 9월 4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08 태권도의 날 기념식 개최 △2009년 9월 4일, 전북 무주군 태권도공원 조성 부지에서 태권도 공원 기공식과 함께 2009 태권도의 날 기념식 개최 △2010년 9월 3일, 경북 구미시 제6회 KBS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함께 2010 태권도의 날 기념식 개최 등의 순이다.
2010년 코리아오픈대회 개회식도 이날 동시에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KTA 국가대표 태권도시범공연단과 세계적 타악 솔리스트 최소리씨가 함께하는 ‘탈(태권십이지신)’쇼케이스가 공개됐다. 진정한 태권도 격파의 최고수를 가리기 위한‘정관장배 2010 KTA 태권도격파왕대회(이하 격파왕대회)’ 본선도 코리아오픈대회 기간 중인 9월 5일(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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