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 중국 베이징서 첫 선
컴뱃게임, 태권도경기 전자호구와 즉석 비디오판독제 실시
7월 25일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컴뱃게임, 태권도 테스트 경기
총 27개국 59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한 ‘제1회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SportAccord Combat Games)’ 태권도 경기가 오는 9월 2일 중국 베이징과학기술대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컴뱃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하 WTF)의 세계랭킹 기준으로 선발됐다. 먼저 남자대표에서는 -58kg급, -68kg급, -80kg급, +80kg급에서 총 30명이, 여자대표에는 -49kg급, -57kg급, -67kg급, +67kg급 등의 총 29명이 각각 출전해 남녀 각 4개 체급에서 자웅을 겨룬다.
이번 컴뱃대회에서는 총 2개의 코트가 사용된다. 전자호구와 즉석비디오판독제가 실시되며 각 코트에 3대의 비디오판독 카메라가 설치된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치러지며 남녀 모두 2분 3회전, 3회전 종료 후 동점일 경우, 4회전(2분) '서든데스' 방식으로 치뤄진다. 4회전 종료 후에도 동점일 경우 우세판정에 돌입한다. 판정은 주심 1명과 부심 4명이 담당한다. 몸통 공격은 1점, 몸통 돌려차기는 2점, 머리 공격은 3점이 각각 주어진다. 점수 계산의 실수 또는 선수 착오의 경우 코치는 경기종료 10분 내에 공식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 경기감독위원회는 최종 판결을 15분 내로 내려야 한다.
판정은 심판의 점수 부여, 벌칙 및, 경기 규칙 적용이 잘못된 경우, 코치는 경기당 한번의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요청을 받으면, 비디오 판독관은 관련된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며 2분 안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소청이 받아들여 질 경우, 주심은 판정을 바르게 하고, 코치는 비디오 판독 요청을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소청이 실패할 경우 경우, 코치는 동일한 경기에서 재차 소청을 제기할 수 없다.
한편, 이날 컴벳대회 중간에는 관중들을 위한 WTF 시범단의 특별 프로그램 준비됐다. 시범은 경기 직전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심직후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끝으로 결승전 직전 오후 5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3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스포츠어코드 컴뱃게임에서는 태권도, 유도, 복싱, 레슬링 등 총 4개 하계올림픽종목이, 비올림픽 참가 종목으로 아이키도, 주짓수, 가라데, 검도, 킥복싱, 무에타이, 삼보, 스모, 우슈 등 총 13개 스포츠 종목이 출전한다.
[이석제 기자 = photo@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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