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실업최강전, 남자부 우승
남녀 개인전 최강자 가려져
24일 실업태권도최강전 여자 일반부 -49kg급 결승 경기 장면
한국가스공사팀의 날이었다.
24일 충북 청주시 국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2010 한국실업태권도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한국가스공사팀은 금2, 은2, 동2 개를 획득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가스공사는 결승전에만 7명의 선수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스공사는 이중 플라이급의 임인묵과 헤비급의 남윤배가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임인묵은 같은 팀 최연호와 남윤배는 차동민과 각각 맞붙어 사실상 '우리끼리 금메달 쟁탈전'이나 다름없었다.
대회 첫째 날(24일)에는 개인전 겨루기 종목에서 남녀 최강자가 가려졌다. 일반부 남자부 우승은 -54kg급 정요한(영천시청), -58kg급 임인묵(한국가스공사), -63kg급 고석화(유성구청), -68kg급 김태영(전주시청), -74kg급 김진율(유성구청), -80kg급 김재학(진천군청), -87kg급 이상빈(성남시청), +87kg급 남윤배(한국가스공사)이 차지했다.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는 -46kg급 홍소라(춘천시청), -49kg급 엄혜원(김제시청), -53kg급 하지연(고양시청), -57kg급 이승아(수원시청), -62kg급 박미영(하동군청), -67kg급 서소영(수원시청), -73kg급 이아롬(청주시청), +73kg급 지윤선(수원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개인전 3,5인조,단체전)와 품새, 격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이어 둘째 날(25일)에는 겨루기 3인조 5인조 단제전 최강자가 가려진다. 셋째 날(26일)에는 품새와 격파대회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 김태일 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은 “우리는 지난 대회에서 월드컵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중국 우루무치에서 개최된 2010 월드컵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선전해준 우리 선수단의 노고에 치하하며 더욱더 분발하여 태권도 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밝했다. 개막식 환영사에서 한범덕 시장은 “태권도는 2천년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로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스포츠로 우뚝 잡았다”며 “태권도 고수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청주의 문화와 멋을 즐기고 소중한 축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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