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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선발전 그리고 그 뒤안길




숨 가쁘게 달려온 5월의 하루 어느 날.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지고 찢길 대로 찢겨 버린 우리 태권도의 모습에서 안타까움과 처참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암울하기만 했던 것이 어제였던가.

2001년 최악의 대표선발전을 바라보면서 망연자실. 도저히 눈뜨고는 볼 수 없었던 기억들이 서서히 눈앞으로 다가선다. 이것이 태권도의 현실이었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이었다.

한쪽에서는 선수들의 실력과는 무관하게 퍽 퍽 가지가 쳐서 잘려 나가고, 다른 한쪽에서는 부모와 코치들의 아우성들... 무엇을 위한 몸부림들인가.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로비를 해야 했고, 그것이 당연한 듯 정당화시키고 받아들여지는데 익숙해진 우리들의 추한 모습에 깊은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언제부터인가 지도자들의 능력과 실력이 아닌 약삭빠른 처세와 로비로 평가되고, 언제부터인가 심판들은 특정인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이 현실이 당혹스럽기만 했던 그 날들이었다.

2월초 대한태권도 협회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되고 그 속에 집행부 이사로서 내 이름이 등재되던 날, 나는 심한 혼란함을 겪어야 했다.

내게 주어진 이사라는 직함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어떤 분은 축하의 말과 함께 내가 감당하기 벅찰 정도의 기대감을 표시했고 어떤 분은 형식을 맞추기 위한 전시적 인사 선임이 아니겠느냐, 그리고 여자가 하면 얼마나 하겠느냐 하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 언제나 그렇듯이 내 자리에 충실할 뿐. 그 후 다가올대표선발전을 앞두고 수많은 루머가 꼬리를 물고 만연해 있을 때 한 중진임원이 나에게 물어 본 적이 있었다.

"임 이사, 요즘에 모든 팀들이 다 로비를 한다며? 그게 맞는 말이야?"

나는 순간 의아스러웠다. 이분이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인가 아니면 알고도 묻는 것인가? 이미 우리 태권도계에 만연되고 고질화 되어가고 있는 부정한 판정들을 이분만 모르고 있는 것인가?

그분의 묻는 질문이 순간 나에게는 신선하고 순진하게 다가와 웃음이 절로 나왔다.

"아, 그거요 제가 알기에는 저희 인천시청 팀만 빼고 다 한다고 하던데요?"
순간 좌중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후 나는 그것으로 대화가 끝나는 줄 알았다.

그분 왈, "그러면 왜 시청팀은 안하지?"
맞는 말씀이다.

나는 왜 안 하지? 불교에서 고승들이 선문답 중 일갈을 통해서 도를 깨치게 하듯이 그 질문은 순간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정말 난 왜 안 할까? 혹시 안한 것이 아니고 못하는 건은 아닐까?
경기 때 마다 나돌고 있는 여러 가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들(Behind stroies).

모두들 로비들을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자금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다른 팀 코치 감독들이 태권도의 세계가 그렇고 그러니 선수들을 위해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로비 할 리는 없고, 그리고 그런 말 또한 들어본 적도 없다.

그렇다면 그 일들이 가능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학부모들에게 부담을 주고 의존하는 것이겠지, 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대부분 부모들에 의해 자금이 조성된다고 봐야한다.

중. 고등학교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커넥션이 이루어지고 대학과 실업은 국가대표로 선발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커넥션이 이루어진다.


특히 몇몇 대학이나 실업팀인 경우는 부모에게 의존할 뿐 아니라 공식적으로 선수들을 전국체전 때 각 지방 시.도로 파견되고 장학금 지원명목으로 지원된 돈들이 다른 목적으로 전용되어 많게는 수천만 원대의비자금이 있다는 얘기들이 심심치않게 들려온다.

이렇듯 꼬리의 꼬리를 무는 악순환은 이미 그 수위가 넘어서서 로비를 하는 쪽이나 로비를 받는 쪽이나 어떠한 죄의식을 갖지 못 하는데 그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대표선발전 때 벌어졌던 일들을 상기해 보자. 쪽 팀 선수 몫을 잘라다가 저쪽 팀 선수에게 주고 저쪽 팀 선수 몫을 잘라다가 이쪽에다 주고 결국은 한국 태권도 대표선수단이란 멋진 옷을 제단 해야 할 책임 는 사람들이 자신의 권력과 이익을 위해 역사상 유래 없는 누더기 옷을 만든 것이다.

왜 그랬을까? 두말할 것도 없이 많은 이들은 돈에 의한 로비 때문이라 한다. 나는 이 대목에서 책임 있는 사람들의 범위를 단순히 집행부와 몇몇 심판에 책임을 전가하고 싶지는 않다.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판정을 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도덕적 불감증이 이미 팽배해져 있었고 "지금까지 그래 왔는데 무엇이 특별히 다르냐"하는 식의 도덕적 불감증 말기적 현상이 이미 우리주변에 나타나고 있었다는데 우리 모두가 공범이며 가해자이고 피해자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물론 이번 사태의 책임은 먼저 독선과 부정으로 판정의 불신감을 유발하고 선발전 당시 학생들의 농성에 적절하게 대응치 못한 집행부의 무능함을 우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협회 운영이란 어느 개인이 단독으로 처리해서는 안 되는 사안들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혼자서 독단적으로 처리하려고 한 개인도 문제가 있었고, 그것을 제지하지 못하고 수수방관하고 자기위치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있던 집행이사들이나 위원장들의 무능함과 기회주의적 발상들 또한 그 못지 않게 심각했다.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일들이 왜 그분들에게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보이는지, 누구나 공감하는 일들조차 쉽게 말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느 분 말대로 누구나 말 못하는 사정은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런 모습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이런 자신 없는 행동들이 결국에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태권도 체면이 바닥까지 추락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면 더 이상 그 자리에 연연해서는 안되지 않는가.

태권도는 인간을 교육시키는 절대적 역할을 한다. 스승으로서 태권도의 어른으로서 그리고 최고기관의 집행부 임원으로서 우리선수들이나 학생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것은 당당함이지 나약하고 비굴함은 아니었다.

그 다음은 코치 감독 그리고 학부모들이다. 경기장을 이렇게 황폐하게 만든 장본인은 바로 우리들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과연 선수들을 지도할 때 승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라 하는가 아니면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하는가 금메달을 위해 동료도 선배도 제자도 필요 없이 오로지 돌격 앞으로 만을 외치는 모습은 경기장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너와 나의 모습이기도 했다.

또한 부모들 역시 지도자들의 인격과 자질은 두 번째고 지도능력의 기준을 인성교육에 두는 것이 아니라 어느 팀 감독 코치가 로비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또는 힘이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따지느라 급급하지는 않았는가.

누가 스승과 부모들을 왜 이렇게 비굴하게 만들었는지 그저 한탄스러울 뿐이다. 정의롭고 올바르고 불의와 싸우는 것을 교육하고 가르쳐야 한다.

땀의 대가가 얼마나 소중하고 결과보다는 과정인 연습에 충실할 수 있는 선수가 되어야하며,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할 수 있는 그런 미덕을 가르쳐야 한다.

로비를 통해서 부정하게 올림픽에서,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해준들 그것이 우리제자들과 당신 자녀들 일생에 얼마나 득이 되겠는가.

그것보다는 불의를 보고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고 자신 있게 살아가는 그런 능력을 가르치고 보여줘야 하지 않았을까?

2001년 대표선발전은 여러 가지 우여곡절 끝에 끝났다. 파행과 독선으로 치달은 집행부를 성난 학생들의 올바른 용기와 외침으로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사퇴하게 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로 인해 태권도는 새로운 전환의 시점에 와 있다.

정의가 승리를 했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 뒤안길에는 태권도가 이미 만신창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며 희생인 것이었다.

이제는 더 이상 태권도가 멍들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더 이상 태권도가 어느 개인의 사조직이 되어서는 더 더욱 안 된다. 우리는 이미 만신창이 되어진 태권도를 하루빨리 치료 해야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모두가 정신 차리고 힘을 모을 때이다. 경기의 주체인 선수들은 용기를 내자 그리고 또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자. 코치와 부모들은 올바르고 당당함을 가르치자 내 자식 소중하듯 다른 팀 선수도 소중하게 생각하자.

심판들도 꺾여진 자존심을 회복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 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앙협회의 역할이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최고의 수장들이 눈을 부릅뜨고 올바르게 하는데 누가 감히 거역하겠는가. 핑계와 변명은 이제 그만하자.

아랫사람들의 잘못을 결국 자신이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야한다. 그래야 우여곡절 끝에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에 우리의 희망과 미래를 걸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협력하고 지켜보자.

결국 우리는 태권도라는 한 울타리 속에 살아가야 할 크나큰 인연들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 속에서 또다시 집행부의 이사로서 스승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댓글 12

고등학교 코치 2001.05.14
그 무수히 반복되어온 비리속에서 꿋꿋히 정도를 지켜오신 감독님의 모습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간 서러움에 울었을 그 무수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의 눈물들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 숫한 세월동안 돈과 비리로 얼룩진 태권도 속에서 멍들었을 시컴한 가습이 말입니다. 그렇지만 그 아픔이 오늘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를 탓할 것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죄인입니다. 알면서도 말하지 못했고 보면서도 모르는척 했던 우리들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선수들의 피눈물로 만들어진 역사를 이제 우리가 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이제 더이상 돈으로 로비로 선수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일은 정말 없어야 합니다. 이제는 더이상 없어야 합니다. 태권도는 어느누구의 개인 소유물이 아닙니다. 우리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가꿔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개인이 권력을 이용해 모든 것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곳이 태권도 계여서는 안됩니다. 이제 우리가 가꿔갑시다. 우리가 두눈 부릅뜨고 지켜갑시다. 새 집행부를 또 김총재를... 이것은 우리모두의 부끄러운 승리입니다. 그 부끄러운 승리를 꼭 지켜냅시다. 우리 모두를 위하여.
태권인 2001.05.14
처음에,, 여자분이 태권도 감독직을 맡고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랬습니다. 하지만,, 주욱,, 감독님께서 선수에게 하시는 것과,, 경기장에서의 매너 그리고 여러모로 비록 잘은 모르지만 지켜본 결과,, 임감독님 만한태권도 인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한 남자지만,,,, 왜 ,, 태권도계에는 임감독님만한 분이 없나하고,,개탄할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유지해온 성품,, 계속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태권도계를,, 잘 이끌어 주세요.. 임감독님이야말로 믿을 수 있는 분이니까요..
지리산인 2001.05.15
우리가 왜 임감독님의 절규를 들어야 합니까? 이것이 진정 한국 태권도의 현실이라면 오늘 이시간부터라도 다시 자리매김이 있어야 하게씁니다.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살아온 우리가 어떻게 이지경이 되고 말았는지 우리 기성세대는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또 어떤 인생을 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정치권이 부패하고 경제 사회 각 분야마다 부조리가 만연하고 가장 정당하고 공평한 스포츠맨쉽으로 무장되어야할 체육계 그것도 도를 추구한다는 태권도마저 비리와 불의로 만신창이가 되고말았으니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란 말입니까? 짧은 기간이나마 한국 태권도를 지켜 보면서 바램이 있다면 이제라도 과거의 잘못된 치부를 도려내고개과천선의 자세를 부탁하며 임감독과 같은 전사가 좀더 나오기를 기대함
유에스에이 2001.05.15
그래요, 임 감독님! 당신의 고백은 비단 당신만의 비애인것은 아닐것이요. 일선에서 정말 태권도를 사랑해서 피 땀 흘리는 무지한(?), 정치에 물들지 않는 우리 사범들, 코치님들, 선수들일 것이요. 일부 정치꾼들에 의해서 무너져 가는 태권도의 현실이, 먼 땅 이곳에서도 안타까울 뿐이며, 한심스럽소이다. 그러나 우리 태권도가 비관적이지만은 않은것 같소. 우린 태권 후배들의 정의를 위한 부르짖음과 그들의 힘을 보았기에 좀은 위로가 될 수 있나보오. 임 감독님! 불의와 타협지 말고 끝까지 당신 만이라도 모든 이들의 바램처럼 깨끗한 태권도 인이 되어 주기를 바라오. 화이팅!!!!!!!!!!!!!!!!!!!!
김혜웅 2001.05.15
저는 조그마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혜웅입니다. "진짜로 조그마한" 그 누가가 이번 사태를 보고 당당할 수 있느냐고 말하는데 그런 사람만 있는것 이 아님니다. 이 땅에는 아직도 당당하게 태권도 지도자의 길을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세인들이 처세라는 말로 잔신들의 행동을 정당시 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올치안타는 것은 다 알고 있지 안습니까? 꼭 시합에서만 그렇것은 아니죠. 따른쪽에서도 그러한 태권도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지키고 태권인으로 부끄럽지 안게 살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김세혁감독님도 그렇고 임신자감독님도 그렇고 너무 비아해 하지 마세요. 너무 낮추니 이상하잔아요. 다른사람도 있잔아요. 자신의 안위 때문에 말도 못하는 사람들 말이에요. 우리 모두 부끄럽게 살지 맙시다. 유유상종 함께 살지만 따로 삽시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저는 당당하게 관원들 지도하고 있겠습니다.
태권도 개척사범 림 원섭 2001.05.15
대한민국 태권도의 자존심이라는 씨앗이 땅에 떨어졌다면 그 귀한 씨앗이 뿌리를 내리게 큰 화분에 옮기고 물을 주거라 자라거든 아프게 가지를 자르거라 대한민국 태권도의 자존심이 찢길 데로 찢겼으면 고래심줄 같은 실로 튼튼히 꿰매거라 꿰맬 때 동서로 찢기고 남북으로 찢긴 것도 같이 꿰매거라 썩은 쭉쟁이들은 빼고 씽씽한 것으로 만 꿰매거라 내 조국 대한민국의 반만년의 역사 중 향기 가득한 4월과 5월은 피로 얼룩진 달이란다. 그 피의 향기를 태권도가 찾아라 민족 통일도 도(道)가 해야 한다 오늘에 태권도 품새는 표절(剽竊)이다, 이 창피와 부끄러움을 넌 아느냐 ? 오늘에 태권도 맛서기는 우리 것이다, 쭉 키워라 빨리 점수제도 바꿔라 ! 그리고 속히 철학을 만들어라 오늘에 태권도가 아니고 태권 돈 이다, 천민 자본주의냐 ? 오늘에 태권도는 오직 태권 메달이다 우리문화가 철저히 죽고 있다 태권도 권력이란 물이 30년 고여 썩였다 태권도 바람까지 고이려 한다 바람이 고이면 깡그리 모두 다 죽는다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종주국이라고 생각을 하거든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라고 생각을 하거든 태권도가 배달 겨레의 도라고 자부를 하거든 비 태권도인과 비 무도 인은 속히 나가게 하라, 떠나게 하라 태 권 도 로 비 란 ! 태는 태만이 태반이고 태비(苔碑-이끼가 낀 비석)인가 권은 권력으로 도(道)를 지배하려 하고 도는 도둑질로 도(道)의 눈을 가리고, 숨기려 한다 로는 로보트로 스포츠 정신을 도인(道人)들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비는 비열하고, 비겁하고, 야비하고, 조잡하고, 잡스럽고, 매우 추하다 못해 정말 천하구나 란은 란(난)도질 하려 하지 마라 아직은 손톱, 발톱이 튼튼하다 ! 인도에 참 불교가 없다 중국에 참 유교가 없다 이스라엘에 참 기독교가 없다 대한민국에 참 태권도가 없다고 표현한다면 어떻게 할래 ? 사람을 감독하지 말고 태권도를 감독하라 그리고 니가 니 민족과 국가를 사랑한다 면 특히 외세를 철저히 감독하거라 이것이 니가 살고, 태권도가 살고, 지금 보이지 않는 새끼들이 산다 국가와 민족이 살고, 이 인류가 산다. 태권도를 참으로 사랑하는 멋진 임신자 이사여 - 품새도 니 것으로 만들어 바꿔서 하거라. 4334년(01년)05월15일, 시인, 림 원 섭 씀. 스웨덴, 노르웨에 태권도 개척사범 창립 - 전(all) 무도 윤리 학회(AMEA) 창시 - 물흙길 전화/전송 - 0046-8-750 50 79 E-mail - amea@chello.se / fsl@home.se
나그네 2001.05.15
지나가는 나그네가 몇자 적고자 합니다. 한국 태권도계에 몸을 담고계신 임감독님, 그리고 대태협 이사라는 직책 아래에서 이런 용기있는 글을 남기신데 대해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잘잘못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올바른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인습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는 임감독임의 굳은 의지 끝까지 정의와 함께 하시기를 바라며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이글을 빌어 전하려 합니다. 임신자 감독님! 감사합니다.
점봉산인 2001.05.16
태권도협회가 결성되고 처음으로 전국체전이 있던날부터 경기를 참관해왔던 사람으로 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살았던 지난날을 생각하며, 언제부터인가 잠음이 그칠줄 모르는 태권도의 앞날을 걱정해본다. 평생을 태권도만 하겠다던 청년들이 울부짖으며 도복을 벗어버린 일들이 어제 오늘이 안일진데 최근의 국가 대표 선발전은 오점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큰 오점이였다. 임감독님 길거리에 미친개가 있다고 모든 개가 다 미친것은 아니듯이 다른감독들이 다들 변해도 임감독님만은 끝까지 지켜주십시오.
우리의 태권도를 36년 림 원 섭 개척사범의 글 2001.05.16
그래서 여러 많은 양심있는 태권도 인들은 맛서기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겨루기 준비를 단단히 하자는 것이지요. 길거리에 미친개한테 물리기 싫어서요. 그 미친개들은 아무한테나 마구 물려고 대들으니 말이요. 남녀노소, 위, 아래, 양 옆을 가리지 않습니다. 미친개한테 물리면 자자손손 망치는 것이니까요. 그 미친개들은 눈이 충혈되여 있습니다. 낫짝도 철을 깔아서 두텁답니다. 양심은 반납하고, 양심은 쓰레기 통에 버리고, 양심은 팔아 버리고 대한민국 국기를 망처 먹는 미친개들을, 매국노들을, 장사꾼들을 없애지 아니 하고는 청결해 질수가 없고, 깨끗해 질수도 없습니다. 상속이 불가능해지므로 양심들 모두가 합쳐서, 뭉쳐서 국기를 살리자는 것이지요. 민족의 도를 앞 세우자는 것입니다. 잡초를 뽑아 버리자는 것입니다. 암을 철저히 치료하자는 것입니다. 임신자 이사님의 생각은 위대한 것이지요. 옳은 것을 보고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보고 그릇되였다고 하는 것은 용기 있어 위대하지요. 이런분들이 많을 수록 대한민국 사회는 정화되어 민족이 살고 스승의 나라가되고 인사 받는 백성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아가서는 이 인류가 잘 사는 것이지요. 돈에 환장을 - 출세에 환장을 -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망치가 드리 치는 것이지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부패되였다 하고, 비겁, 비열하다고 하고, 기회주의자라 합니다. 또 매국노라고 합니다. 태권도에서 품새는 몸으로 여러가지를 동서남북을 왔다 갔다 다니며 말하는 것이라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그 것이 즉 행동의 양심의 분별력을 고취시키는 것이지요. 즉 여기 저기 다니며 견문을 넓히는 것이지요. 고여 있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피가 움직이니 생명이 있듯 태권도의 양심이 고여 있기 때문에 부패되여 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겨루기가 움직이듯, 모든 것은 움직어야 합니다. 류병관 교수의 글을 잘 읽어봐요 움직여라 한 것이지요. 움직인다 하는 것은 생명이니 즉 속력이 생기니 승리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속력을 속이고, 사기치고, 우롱하고 하니 미친개들이지요. 대한민국 국기를 팔아 먹는 민족의 매국노들이지요. 그러므로 가장 빨리 깨우치게 하는 것이 태권도 동작입니다. 옳고 그른 분별을 가르키는 것이 태권도 입니다. 분별이 없는 것은 태권도가 아니고 미친개일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의 자기방어 국기 태권도가 썩어가고 있기 때문에 요즈음 미국이라는 외세가 MD라는 것으로 전쟁을 하고 싶어서, 돈에 환장을 해서 자살하겠다고 살인 학살을 또 하겠다고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이요. 계속 쓰고 싶으나 다음으로 미루고 - 끝까지 읽어줘 고마워요. 우리는 양심의 행동이 절대 필요할 때가 왔습니다. 우린 너무도 오래 참아 왔습니다. 인내가 길으면 무능하다 하여 천치바보가 된 답니다. 안녕! 감사합니다. amea@chello.se / wonsup@chello.se
Thomas 2001.05.18
"We had to lobby to survive and we were so accustomed to wrong-doings being justified and willingly accepted. I was so frustrated with such shameful things." ...nevertheless, it was (is) done. Knowing that it IS shameful. I believe that many Taekwondo practicioners world wide were proceding much more honestly than the responsible people in Korea the place of origin of Taekwondo. It is true that many of the national federations could live and survive without institutions like the WTF or the KTA. There is enough wisdom and skills out in the world, sometimes I think also more knowledge about Taekwondo. Many of the original Taekwondo people went to live in European countries or the USA. The result of the lobbying mentioned in the article is that many describe Taekwondo as the Corrupt Martial Art. As a practicioner and sometimes trainer it becomes tougher every day to answer the critical questions of the Taekwondo students...if one does not lie and draws the bright picture the Kukkiwon is eager to stress so intensively. By the way the press was very negative on the Olympic Taekwondo... A feeling of shame is not enough. If you Mrs. Kim, would like that the the name of Taekwondo does not become a name to be ashamed of using it so that people start to re-name their Dojangs to Tang Soo Do, Tae Soo Do or Kong Soo do Dojangs just to get rid of the name Taekwondo to avoid shame and disgrace...you and the whole bunch of KTA and WTF officials will have to show a bit more than regret....and this very soon. I am sure you did not grasp yet what you did to the Taekwondo and all the Taekwondo Dojangs worldwide. I suggest an official kind of Taekwondo Saemaul (or Saegaemaul) movement to root out the problems. ...it is your turn. My e-mail: thomas.roth@glauxsoft.ch (you can write in Korean) Thomas Roth
만남 2001.05.18
이제 1회전이 끝났습니다. 겉으로 나타난 것만 가지고 모든 것인양 떠들어 대는 우리꼴이 우숩군요. 세상만사가 다 그러하듯이 달도 차면 기울고, 기울면 다시 찬다고!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선구자가 되어야 겠지요, 밝은 태양을 보고 싶은 우리들의 열망을!! 용기있는 행동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너무 혼자만 표적이 되지 마십시요!!! 혼자는 독선으로 흐르게 되니까요!!!!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는 것이니까요.
오리 2003.06.05
마우스를마지막으로내리면서안경을벗고눈을닦으며벅찬기쁨에안도하며이제담배한대를물어 봄니다.그래임신자감독님같은분이계시다면아직은희망있다.라는생각을하면서지난시간을돌 아봅니다,나의아이가초등학교3학년부터그렇게하지말라고해도스스로좋아서선수로활동한지 어언7년,실력차이로질때는서로안타까움을같고좀더열심히하길바라는마음을가짐니다.저희아 이선배,동급생그리고,다른아이들시합을볼때46년을을살면서어릴적2달정도다닌희미한기억밖 에없는태권도의무뇌한이지만,어처구니없는판정을볼때,이런(??)속에서좋다고운동을하는저 의아이가바보같기도하고,불쌍하기조차하더군요. 늘시합장에가서보며거의같은심판진들그 중에문제의인물(?)저분도자식을키운다면아이들에게올바르게살라고하겠지.... 어떻게살면저렇게될수있을까(?)그수많은눈을등진체..... 임감독님비록지금은외로운길일지라도,힘내세요. 그래야저같은빽없이운동시키는무는력한아빠도저의아이꿈을작으나마도와주지요! 굵은손마디,독수리타법으로,무슨글이라도쓰고싶은마음에두서없이... 늘건안하시고,바른길,올른길,진정무도인의길을가셔서어린태권도인들의사표가되어주시길 간절히바라며,거듭인사드림니다(건안하시고늘복된시간이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