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러시아' 유스 올림픽 태권도 첫 금메달
싱가포르서 5일간 열린 유스올림픽 태권도경기, 모두 매진
여자 -44kg 결승전에서 러시아 발루에바가 2점 뒤차기 성공시키고 있다.
러시아와 이스라엘이 지난 15일 싱가포르 국제컨벤션센타에서 열린 태권도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씩을 차지했다.
여자 -44kg 체급 경기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아 발루에바(Anastasia Valueva)가 우크라이나의 이리나 로몰다노바(Iryna Romoldanova)를 결승전에서 7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일 체급에서 동메달에는 터키의 세이마 툰서(Seymar Tuncer)와 타지키스탄의 슈크로나 샤리포바(Shukrona Sharifova )에게 돌아갔다.
‘와일드카드’로 태권도 경기에 참가한 샤리포바는 첫 경기에서 제1회 청소년올림픽 세계선발전에서 3위를 한 중국의 리 쟈오니(Li Zhaoyi) 선수를 3대 1로 이기고 4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같은 날 남자 -48kg 체급 결승전에서 이스라엘의 길리 하이모비츠(Gili Haimovitz)의 상대 이란의 모하마드 솔레이마니 델가름(Mohammad Soleimani Delgarm)가 출전을 포기함에 따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 체급에서 미국의 그레고리 잉글리쉬(Gregory English)와 아르헨티나의 루카스 구즈만(Lucas Guzman)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즉석비디오판독을 위해 총 4대의 카메라를 한 코트에 설치됐으며 전자호구를 사용되지 않았다. 4강과 결승전 사이에는 WTF시범단의 시범이, 오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로 태권도기술 지도를 실시했다. 5일간 열리는 이번 태권도 경기의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싱가포르의 태권도의 대한 높은 인기가 확인 시켰다.
한편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태권도 경기는 총 66개국에서 9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99명 선수 중에 59명은 세계선발전을 통해서 그리고 36명은 와일드카드로 참가 자격을 얻었다. 주체국인 싱가포르에게는 4명의 자동 출전권이 주어졌으며 모든 태권도 경기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싱가포르의 태권도의 대한 높은 인기를 과시했다.
청소년올림픽 첫 날 경기결과
여자 -44kg 체급
금 : 아나스타시아 발루에바 (러시아)
은 : 이리나 로몰다노바 (우크라이나)
동 : 세이마 툰서 (터키)
슈크로나 샤리포바 (타지키스탄)
남자 -48kg 체급
금 : 길리 하이모비츠 (이스라엘)
은 : 모하마드 솔레이마니 델가름 (이란)
동 : 그레고리 잉글리쉬 (미국)
루카스 구즈만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 이석제 사진전문 기자 photo@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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