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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2010 코리아오픈 대도 전자호구 사용

KTA, 2010 코리아오픈 대도 전자호구 사용

KTA 2010년도 제3차 운영이사회


KTA 2010년도 제3차 운영이사회 장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가 코리아오픈에서 대도 전자호구 제품을 사용하고 세계품새선수권은 개인전만 파견하는데 심의 의결했다.

KTA는 4일(수) 오전 11시 사무국 인근 모 식당에서 ‘2010년도 제3차 운영이사회(이하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조영기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운영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운영이사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6회 KBS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이하 코리아오픈)에 대도사의 전자호구 제품을 사용하는 중요 사안을 심의 의결했다.

대도전자호구 사용의 이유는 코리아오픈이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의 승인대회이기 때문이다. WTF 승인 전자호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원칙에 입각해 이같이 결정됐다. KTA는 지난 7월 23일 열린 ‘2010년도 제2차 기술전문위원회 회의’를 통해 WTF 승인 전자호구 제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대도사의 전자호구 제품을 사용하기로 윤곽을 잡았었다.

KTA의 양진방 사무총장은 전화인터뷰에서 “한 달전 라저스트와 대도사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라저스트는 전자호구만 지원하겠다는 반면, 대도는 전자호구 이외에 대회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겠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양 총장은 “대도 전자호구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제5회 WTF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는 신설된 3rd Master부문을 포함한 개인전에만 대표선수들을 파견하는 것도 이날 결정됐다.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파견하게 될 국가대표는 오는 9월 무주에서 개최되는 제7회 협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선발된다.

한편 이번 운영이사회에서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하 초등연맹) 재구성 절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KTA는 초등사업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에 구성 절차 준비에 따른 권한을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양 총장은 “초등연맹 설립의 모든 준비는 관리위원회에서 총괄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세부 기획안이 제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2/4분기 주요사업 결과, 3/4분기 주요사업 일정, 대회일정 조정, 제6회 KBS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사항,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사항 등도 보고됐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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