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태협 '차기전무'는 누구?
학생들의 연합시위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 임윤택 전무이사가 물러나자 전무 대행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갖가지 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사람이면 괜찮다는 하마평까지 들릴 정도다.
아에 뜻있는 사람들은 어수선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한시적으로 전무 대행을 해야 된다며 인물 찾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전무 대행으로 거론되는 사람은 3~4명. 일각에서는 성재준 사무국장이 적임이라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또 전무 대행체제를 7월로 할 것인지 아니면 내년 1월에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까지 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자격이 미달되는 사람까지 나도 전무 자격이 된다며 허세를 부리는데 있다. 한 중진 인사는 "학생들이 시위할 때 가만히 있던 사람들까지 너나없이 우쭐거리고 있다"며 과연 자신들이 전무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역풍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사람이 전무대행을 해야 한다"며 정치력과 행정력, 그리고 결단력을 겸비한 사람이 제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앞으로전무이사가 될 사람이 학생들의 기대처럼 참신하고 개혁성향을 갖춘 인물이 선임될지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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