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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격파의 최고수 가려보자

2010 KTA 태권도 격파왕대회 총 상금 800만원, 8월 18일 예선


지난해 9월 13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0 격파왕 대회 위력격파 장면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KTA)가 격파의 최고수를 가리기 위해 오는 8월 18일(수) 한국체육대학교 핸드볼장에서 ‘2010 KTA 태권도 격파왕대회’ 예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부문별 각 8명(총 16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16명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6회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기간에 본선대회에 참가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위력격파와 기술격파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위력격파부문은 주먹과 손날, 옆차기와 뒤차기 중 각각 1개씩 선택해 격파를 실시며, 규정종목 성적을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본선은 위력격파부문의 5개 세부종목인 주먹, 손날, 옆차기와 뒤차기(택1), 앞차기, 뛰어 돌개차기 등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사람이 정상에 오른다.

또한 기술격파부문 예선에서는 체공 3단차기(3종), 체공 회전 3단차기, 뛰어 돌아 넘어 2단차기 등 총 3개 종목을 실시며, 합산점수로 8명의 본선 진출자 가려낸다. 본선은 예선 세부종목을 모두 포함시킨 상태에서 높이 뛰어차기, 체공 연속 다단차기, 연속 뒤후려차기, 투척물 격파, 자유구성 기술격파 등 5개 세부종목을 추가로 실시해 승자를 가린다.

2010 격파왕 대회 기술격파 장면

만 18세 이상, 태권도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 남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전기회는 단 한번뿐인 이번 대회는 위력격파와 기술격파에서 한개 부문만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중복출전이 불가능하다. 또한 각 세부종목별 최고수를 가리는 기존의 격파대회와는 달리 예선과 본선과정을 거친다. 위력격파와 기술격파 부문에서 세부적인 종목의 성적을 합산, 두 명의 격파왕이 선발된다.

KTA는 지난해와 달리 위력격파부문 예선종목에 손날격파를 추가시켰다. 주먹과 손날의 격파물을 통일시키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술격파부문 중 ‘멀리 뛰어차기’ 종목을 타 종목에 비해 채점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부상위험이 높은 관계로 제외시켰다. 격파왕의 채점 및 판정은 지난해 마련한 ‘격파 판정 및 운영 지침’을 기준으로 실시된다. 지난해 각 부문별 격파왕은 참가 신청시 자동으로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부문별 시상으로는 1위는 500만원, 2위는 200만원, 3위는 100만원의 부상과 상장이 주어진다.

격파왕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7월 23일(금)까지 대회참가신청서, 단증 사본, 대회 참가비(20,000원) 입금증 사본을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TA 홈페이지(www.koreataekwond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13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격파왕 예선에는 위력격파부문 117명, 기술격파부문 70명 등 총 187명의 격파 고수들이 참가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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