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월드컵태권도대회, 우루무치서 성황리에 개최
20개팀, 210명이 참가, 월드컵태권도대회 4일간 돌입
중국 우루무치에서 2010 WTF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 개막식 장면
총 20개 팀이 참가한 2010 WTF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의 주최로 17일 중국 우루무치 신장스포츠센터체육관(Xinjiang Sports Center Gymnasium)에서 2010WTF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WTF 랭킹 1위 10명과 남자 19개팀과 여자 20개팀 등에서 총 2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후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 단체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WTF 조정원 총재는 “다른 태권도 개인전과 달리, 월드컵대회의 큰 특징은 단체전에 있다”며 “단체전의 매력은 팀원들이 함께했을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총재는 최근 태권도가 월드마스터스게임, 영연방게임 등 종합 스포츠대회에 포함된 사실을 언급했다.
개막식 행사에 앞서 조 총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9명의 심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파견된 국가에서 남자부으로는 중국, 한국, 이란, 대만, 요르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세네갈, 이집트, 스페인, 터키, 덴마크, 영국,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등 총 19개 팀이다. 또한 여자부 국가에는 중국, 한국, 이란, 대만, 요르단,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세네갈, 모로코, 튀니지, 스페인, 터키, 프랑스, 영국, 러시아, 미국, 멕시코 등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개막식 하루 전(16일)날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대회개막식 행사가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조직위가 준비한 화려하고 장대한 문화 예술단 공연과 WTF 태권도시범단 시범은 2천여 명이 넘는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개막식 행사에는 중국측 주요 인사로 장 춘시엔(Zhang Chunxian) 신장 위구르자치구 당서기 겸 대회 명예 위원장, 누르 베크리(Nur Bekri) 신장 위그르자치구 성장 겸 대회 위원장, 추이 다린(Cui Dalin) 중국태권도협회장 겸 중국 체육국 부부장 및 대회 집행위원장, 리 광밍 (Li Guangming) 신장위그르자치구 체육국 당서기 겸 대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원식 신임 국기원 원장, 이대순 WTF 부총재 및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중국(우루무치) / 이석제 기자 photo@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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