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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태권도 40주년 페스티벌, 상파울로서 30일 열려

브라질 태권도 40주년 페스티벌, 상파울로서 30일 열려

브라질 상파울로주 태권도협회(회장 김요준)가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꼬린찌안스 실내체육관에서 ‘브라질태권도보급 40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리베르다지체육회 주관으로 상파울로시와 주정부 체육국이 지원에 나선다.

31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상파울로 총영사관(총영사 김순태)과 이현준 부총영사, 그리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세계 15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 및 정계, 체육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코리아타이거즈 시범단(단장 안학선, K타이거즈)이 현대화로 개발 상품화된 한국 태권도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한국대학대표선수단과 브라질국가대표 팀간의 친선게임도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된 K타이거즈와 한국대학대표 선수단은 히오와 각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 및 친선게임과 브라질 방송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K타이거즈의 안창범 코치는 “현재 브라질의 초등학교에서는 태권도를 선택교과목으로 채택했다. 대단한 관심이다. 현재 브라질 전역에서 K타이거즈는 유튜브(YouTube)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청장년, 유소년층으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며 “이번 시범은 태권도의 고유함과 한국문화에 우수함을 보여줄 수 있는 시범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권도는 1970년부터 브라질에 보급된 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5년에는 최초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2007년에는 펜암게임에서 금메달을, 2008 북경올림픽에서도 사상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태권도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올림 장려 종목으로 인정 받고 있다. 태권도는 2011년에 열리는 브라질 세계군인선수권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도 태권도를 집중 육성 종목으로 선정하고 투자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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