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전 IOC부위원장, '김운용닷컴' 7월 오픈

한국스포츠사, 올림픽, 태권도 역사 정보창고 역할 기대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김운용 전 IOC 수석부위원장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개인홈페이지 ‘김운용닷컴(www.kimunyong.com)’을 개설했다. 김운용닷컴은 6월 한달간 베타버전 테스트를 거쳐 7월부터 국문·영문판을 정식 오픈한다.
김운용닷컴에는 한국스포츠 발전의 일등공신이자 근현대사의 산증인인 김운용 전 부위원장의 생생한 기록이 담고 있다. 김운용 전 부위원장이 지난 40여 년간 최일선에서 경험한 스포츠외교, 올림픽운동, 태권도 세계화 등과 관련된 소중한 자료들을 한 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총정리된 것이다. 또 김운용 전 부위원장이 직접 참전한 한국전쟁, 4‧19, 5‧16, 10‧26 등 격동의 한국 정치사에 대한 생생한 증언도 포함돼 있다.
데이터룸은 근현대사, 정치/스포츠외교, 체육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로 채워졌다. 데이터룸은 △문서자료실 △사진자료실 △동영상자료실 △연재자료로 구성돼 있다. 특히 문서자료실은 언론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IOC 문서, 서울올림픽 유치성공과정, 평창동계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 도전 과정이 올라와 있다. 또 사진자료실에는 김운용 부위원장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수천장의 사진을 정치/스포츠외교, 태권도, 군대시절 등으로 나눠 게재했다.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은 “저는 태권도와 한국스포츠,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운동을 위해 반평생을 살았습니다. 한국전쟁 때 최전방에서 싸웠고, 외교관의 직무도 수행했습니다. 스포츠행정가로 태권도의 세계화와 올림픽종목채택, 88서울올림픽 개최, 시드니올림픽남북동시 입장 성사 등 현대 한국스포츠의 역사를 함께하며 세계 G8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습니다”라고 회고하며 “개인적으로 역사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각종 자료들을 지금까지 소중히 보관해왔습니다. 저의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도전정신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운용닷컴이 앞으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이트 내 자료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운용 부위원장과 소통할 수 있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방명록)’는 실명과 이메일 기입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첫 오픈한 김운용닷컴 메인페이지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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