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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동, 한양대 격침 본선진출 청신호

안암비각패, 용인대와 경북성주에 이어 8강 진출 확정


서울강동 박용희


서울강동이 박용희(22)의 활약으로 한양대 선수 4명을 물리치며 대회 첫 승전보를 울렸다.

서울강동은 26일 오후 4시 인사동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0 우리금융택견배틀' 제 13경기에서 한양대를 꺾고 전격 시동을 걸었다. 같은 날 제 14경기에서는 힘의택견의 안암비각이 약체 서일대를 상대로 가볍게 1승을 챙기며 8강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서울강동의 선발로 박정훈(28)과 한양대 황정민이 격돌했으나 5분 경기종료 무승부로 끝났다. 서울강동의 두 번째 주자로 박용희(30)가 나섰다. 박용희는 한양대 강민석(25)을 상대로 적극적인 공방을 펼치며 2분 23초, 오금잽이 뒤걸이로 한 판승했다. 이어 김재겸(25)을 15초만에 곁차기, 김현호(25)를 1분 6초에 들어짛기, 김주호(25)를 17초만에 되치기로 마무리 했다.

한편 제14 경기에서는‘힘의택견’ 안암비각패의 김지훈(30)이 서일대 5명을 차례로 물리치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지훈은 김진웅(19)을 33초 오금잽이, 서주원(19)을 21초 덜미잽이, 김슬기샘(19)을 17초 후려차기, 정다운(19)을 23초 오금잽이, 이동영(24)을 58초 외발쌍걸이로 각 경기당 1분도 체 넘기지 않고 모두 한판승 했다.

서울강동은 오는 7월 17일 성균관대율전과 본선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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