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의 후예' 마상무예 기사,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9명의 기마후예, 세계를 누빈다
2009 국제기사대회 속사, 연속사 종목 챔피언 이판근 교관
2010년 국제기사대회에 참가할 9명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개막됐다.
속초시생활체육 마상무예연합회(회장 임헌길)는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 화랑도체험 관광단지에서 ‘제1회 속초시 생활체육 마상무예대회 및 2010 국제 기사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6개시도 대표 선수들과 국민생활체육 속초시 마상무예연합회 동호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생활체육 마상무예 경기종목인 마상투호, 마상 창, 마상투구 등의 경기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 의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임헌길 회장은 “2004년 제1회 전국기사대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2005년에는 제1회 국제기사대회로 발전하게 됐다. 또 매년 국내에서 국제기사대회를 개최하고 10개국 이상이 참가하여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마상무예가 생활체육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이번 대회를 함께 열게 된 것은 경사스러운 일이다”라며 “앞으로 마상무예가일반 동호인과 함께 계승되고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마상무예의 경기가 종료되고 이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국제기사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단사, 속사, 연속 등의 3개 국제종목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9명의 선수를 선발하였다.
(사)한민족마상무예·격구협회 김영섭 회장은 “이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된 한국대표 선수들은 오는 8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6회 국제기사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작년 8월부터 (주)퓨레코이즘 연구소(소장 장목순)에 의해서 개발 중인 자동센서 스톱워치를 이번 대회에 설치하여 그 기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서 앞으로 국제기사대회는 과학적인 기기 개발의 도입으로 공정한 경기와 빠른 정보를 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방환복 기자 = press01@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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