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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끝은 어디인가?' 국가대표선발전 3일째 경기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도대체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어제(18일) 열린 2001년도 국가대표선발 최종전 셋째 날 경기는 태권도가 얼마나 망가질 수 있나 보여 주기라도 하려는 듯 모든 것이 엉망 그 자체였다.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경기장을 다시 집단으로 점거해 시위를 벌였으며 대다수의 경기지도자들은 "이게 경기야?"라고 항의하며 울분을 터뜨렸다.

몇몇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불공정한 판정이 억울해서 한 동안 코트를 떠나지 못했고 일부 학부모들은 "심판은 뭐하는 x이냐? 다 없애버려!"라고 욕설을 퍼부었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은 모두 심판 판정의 불공정성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협회 측의 성의없는 대처라는 두 가지의 문제가 그 근본이었다.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용인대 김희정과 한체대의 이인종의 경기가 열리던 12시 50분 경 또 다시 경기장에 난입, 점거시위에 들어갔다.

이유는 경기 첫째 날(16일) 용인대 학생들이 집단 점거시위를 벌여 황춘성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부터 약속 받은 오판 판정 심판의 처벌과 집행부의 잘못 인정에 대한 공식 발표를 대한태권도협회 측이 일방적으로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16일 당시 황 부회장은 용인대 학생들에게 오판 판정 심판의 처벌과 집행부의 잘못 인정을 17일 오전에 공식발표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일단 고비를 넘긴 협회 측은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며 말을 뒤바꿔 버렸다.

용인대 학생들이 집단 점거시위를 통해 얻어낸 공식발표는 이로 인해 바로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17일 마지막 경기인 용인대 윤현정과 경희대 오정희의 여자부 미들급 결승전에 있었던 말도 안되는 심판판정까지 발생해 협회 측은 또 다시 용인대 학생들에게 집단 점거시위의 명분을 세워줬다.

또 다시 경기장을 점거한 용인대 학생들은 "국가대표선발전 심판 구성의 비리를 해명하라", "심판이 특정 인맥으로 구성된 이유를 해명하라", "특정 팀 죽이기 혹은 살리기인 판정 오더를 내린 책임자를 색출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들어갔다.

또한 용인대 학생의 이 같은 행위에 오히려 박수를 보내는 사람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모 실업팀 선수는 "정말 잘하는 일"이라며 "나도 할 수만 있다면 (집단 시위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준비해 온 유인물을 나눠주며 점차 시위의 강도를 높이던 용인대 학생들은 점거시위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경 대한태권도협회 집행부로부터 내일(19일) 오전 9시 10분까지 집행부 공개사과와 전무 이사 퇴진 그리고 기술 심의회 임원 전원퇴진 등 요구 사항에 관한 공개적 발표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다시 관람석으로 돌아갔다.

이 후 경기는 일정대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심판 판정에 대한 극도의 불신은 이미 용인대 학생의 것만이 아니었다. 경기마다 팀 감독이나 코치에 의한 크고 작은 항의는 계속되었으며 패배한 몇몇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도 코트를 떠나지 않고 불공정한 판정에 대한 침묵의 항의를 했다. 또한 일부 학부모는 불공정한 판정을 내리는 심판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끊임없이 퍼부었다.

심판판정에 대한 극도의 불신은 이미 선수, 감독·코치, 학생 그리고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퍼져버렸다. 더 이상 믿음이라는 두 글자는 경기장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단어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국가대표선발전 마지막 날인 오늘(19일) 오전 9시 10분까지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을 시에는 용인대 학생과 다른 모대학 학생의 합동 집단 점거시위까지도 예상된다.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을 것 같은 국가대표선발전이다

댓글 15

짱 2001.04.19
협회 임원들은 모두 퇴진하고 각성하여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없었던 일로 묵살해 버리다니 도저히 참을수 없는 처사로다. 뻔히 보이는 경기를 엉터리식으로 판정해 버리고 왼쪽포켓에 왼손을 넣으면 청 이고 오른손을 집어넣으면 홍에게 점수를 주는 유치한 횡포들... 뒤 에서 돈거래나 하는 더러운 작자들 모두 물러가라. 국내인은 말할것도 없이 외국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김혜웅 2001.04.19
스포츠서울>스포츠종합 2001.04.19 (목) 08:35 편집 태권도 대표선발전 판정불만 또 경기장점거 2001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은 대학생들이 잇따라 경기장을 점거해 파행이 빚어졌다. 18일 오후 12시40분께 국기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라이트급 2회전김희정(용인대)-이인종(한체대)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 있던 용인대 태권도학과 학생 150여명이 경기장을 점거하는 바람에 경기가 3시간20여분간 중단됐다. 용인대 학생들은 16일 이현수(용인대)-이남열(성균관대)의 경기 판정에 대한 태권도협회의 명확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경기장을 점거했었다. 학생들은 이날 협회 집행부가 16일 경기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는다며 또다시 경기장을 점거한 것. 학생들은 이날 오후 4시께 협회가 ‘19일 오전 9시까지 요구사항에 대해답변을 전달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동아시아대회 출전선수 엔트리 확정을 위해 경기를 속행하자는 데 동의하고 철수했다. 한편 경희대 태권도학과 이동찬 학생회장도 이날 심판진에게 전날 열린 여자 미들급 결승전이 “불공정한 판정으로 얼룩졌다”며 심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황연갑 상무 감독은 오후 5시께 심판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뇌출혈을일으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다. 협회는 이번 대회가 끝나는 대로 두 차례 경기장 점거에 대한 정밀조사를벌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관련자들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준기자/ newdj@sportsseoul.com
김혜웅 2001.04.19
[SS취재석] 깊어진 불신에 무너지는 태권도 지난해 태권도는 영광의 한해였다.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데다 영구종목으로까지 확정돼 무한한 발전이 눈앞에 펼쳐지는 ‘약속받은 스포츠’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요즘 ‘태권도의 본당’ 국기원에서 벌어지는 파행을 지켜보노라면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올림픽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해 전 태권인이 참가해 올 한햇동안 한국을 대표할 선수를 뽑는 잔치마당에서 태권도가 헤어나올 수 없을 것 같은 나락의길로 빠져들고 있기 때문이다. 심판판정에 대한 불신의 먹구름이 국기원을 덮고 있는 것. 17일 벌어진 오정희­윤현정의 여자 미들급 결승전이 그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오정희는 경기 도중 기권했다.발길이 스치기만 해도 점수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더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것이었다.다음 날 경희대 학생대표는 “남은 경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며 심판부를 향해 일갈했다. 용인대 학생들이 지난 16일에 이어 18일 또다시 경기장을 검거한 사태도근원적으로 불공정한 판정으로 야기됐다는 것이 현장에 있던 태권도인 대다수의 목소리다. 그러나 원인이 무엇이든 학생들의 경기장 점거는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왜냐하면 태권도는 일반 무도와 달리 예의를 중시하고 정신수양을 강조하는 독특한 종목이기 때문이다.정당한 이유라 할지라도 항변의 표시가 물리적인 점거로 이어져서는 안된다.지도자들도 비록 학생들의 의견에 동조한다손치더라도 이성적인 자세로 이끌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그러지 못할 때 태권도는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한 채 ‘그들만의 스포츠’로 전락할 우려가 높다. 전 태권인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김동준기자
물흙길 2001.04.19
어떤 경기나 어느 시험이나 어떠한 기록이나 당당히 깨끗할 때 영원히 산다. 물흙길 씀.
타이틀없는태권인 2001.04.19
참으로 보기 민망한 일이 아닐수 없다. 국가대표를 선발한는데 매일 파행으로 이루워지고 있다. 왜 이런것까. 용인대 학생들이 오죽했으면 경기장를 점거하고 항의는지 는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이런경우를 빗대어 하는말이 주최측의 농간 이라는 말이 있다. 꼭 말는 말인것 같다. 협회는 누구를 위한 협회인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공정한 경기진행를 했다면 누가 이의를 달게는가. 그리고 용인대학생들를 포함한 모든 사건에 발단된 사람들은 서로에 잘못를 인정하고. 앞으로는 이와같은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익명 2001.04.19
태권소녀 은아 2001.04.19
태권도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태권소녀 은아라고 합니다.. 매번 이런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생각해보긴 했습니다. 심판들도 문제가 있겠지만. 우선은 코치님들과 감독님들도 반성을 해야된다고 봅니다... 심판들의 비리가 왜 생겨났을까여? 뿌리를 찾아보자면.. 간단할 것입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고 이유는 한번 터뜨리게 되면.. 큰 문제점을 내어놓기 때문일것입니다... 선수들은 자기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기위해서 시합에 임할것입니다.. 그런 선수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게 되면... 과연 태권도라는 운동에 대해서 예전 자기가 느끼던 감정을 느낄수 있을까여? 정말 실망입니다. 종주국으로써 할만큼의 도리는 다해야할텐데... 올바른 시합과정보다는 물질적인 면을 중시하는 나쁜 사람들이. 판치고 있는한 우리나라의 태권도길은 밝아지지 않을것 같네여... 요즘들어 태권도라는 운동에 많은 실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찔리겠져?
태권인 2001.04.19
정말 후련하네요!!! 세계화를 내세우는 태권도가 내부에서 썩어가고 있는 현실을 볼때 젊은 지성인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세계속에 내놓을 자랑인 태권도가 이번 일로 깨끗하고 공정한 그리고 진정한 무도인들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불공정 판정으로 인해 상처받은 많은 선수들의 피땀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선수들이 몇년에 걸쳐 경기를 피땀흘려 준비하는데 심판들의 판정장난으로 그 피땀의 의미가 퇴색된다면 정말 가슴아픈 일이죠.... 선수님들 그리고 학생 여러분들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사랑한다 태권 2001.04.19
지금의 이 시련은 태권도를 더 많은 사람이 이해하기 쉽고 더 가깝게 접할게 해줄 수있을 것이다.. 시련을 극복하는 건 결코 어렵지않다 이미 시작된 시련이라면... 오히려 오래동안 지속되온 안정이 부패의 안정이 더욱 극복하기 어려웠던 것은 아니었을까? 이제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이 즐길 수있는 경기의 틀이 만들어질수있는 기회를 맞은 것이다.
리샤오룽 2001.04.19
태권도인은 이러한 정신으로 회귀하라 (태권라인에서 퍼옴) ◎ 이름:자운 (jawoon81@simmani.com) ◎ 2001/4/3(화) 13:12 길을 찾아서 7 - 흰 띠 6. 흰 띠 진달래가 곱게 피어 마음이 들뜬 봄날! 말을 더듬고 몸이 말을 잘 안듣는 규혁이가 입관을 했다. 흰띠를 매어 주고 주먹 쥐는 법을 알려 주는데 몇 번을 알려 주어도 주먹쥐는 것이 잘 안된다. 다음날 또 주먹쥐는 것을 알려 주는데 또 안되는 것이였다. 그러자 규혁이가 속이 상했는지 " 사 사 사범님! 저 저 태 태 태권도 안 안 할래요."하고 말한다. 안쓰러워 웃으며 물끄러미 바라보니 규혁이가 고개를 떨군다. 문득 주먹 쥐는 것이 잘 되는 나를 삼일 동안이나 반복 시키던 사범님 생각이 났다. 그것은 규혁이처럼 주먹을 잘 못쥐는 아이를 지도 하는 것보다 더 힘든일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규혁이가 태권도를 포기 하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되어 나는 인내를 가지고 지도 하기로 했다. 규혁이에게 주먹 지르기 한번 하기 위해서 나는 여러번 시범을 보여야만 했고 반복된 설명을 계속 해야 했다. 많은 갈등 속에 규혁이를 지도하며 첫 심사(8급)에 응심 시키기 위해서 나는 넉달이라는 시간이 걸려야 했다. 첫 심사 날! 규혁이 어머니는 백합꽃으로 만들어진 꽃다발을 준비해 오셨다. 그러면서 나에게 " 사범님! 규혁이가 사범님 이야기만 해요. 이번 심사에 기대가 굉장히 큰데.... 합격해야 이 꽃다발을 줄텐데.... " 심사가 시작되고 규혁이는 앞차기에 이어 태극1장을 하기 시작했다. 어설픈 동작으로 열심히 하던 규혁이가 17번째 동작에서 다리가 꼬이며 넘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장내는 시간이 정지된 듯 잠시 조용하다가 이내 웃음바다가 되었다. 순간 나는 " 아! 어떻게 할까? "하고 고심하다 규혁이를 바라보며 박수를 쳐 주었다. 일어선 규혁이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눈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 규혁아! 다시 시작해 " 하고 내가 힘있게 말하자 나를 쳐다 본다 . " 준비! 태극1장 시~작" 하고 구령을 붙이자 규혁이는 다시 시작했다.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다만 규혁이가 끝까지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잠시후 박수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바라보니 규혁이는 태극1장 마지막 18번째 동작인 앞굽이 몸통 반대 지르기를 하고 있었다. 심사가 끝나고 꽃다발을 내게 가져오는 규혁이! 비로소 나는 규혁이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무엇이 소중한지를 아는 그 마음을....콧등이 찡해져온다. 그랬다. 규혁이는 내게 자신을 맡기고 있었던 것이다. 嵩山(숭산) 소림사에서 신광이 달마에게 자기를 맡기듯..... 傳燈錄(전등록)에 전해지기를 『神光(신광)은 달마를 만나기 전에 공자와 노자의 교리 그리고 장자와 주역을 통하고도 진리를 깨우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신광은 道를 구하기 위해 소림사로 가서 달마를 조석으로 섬기며 물었으나 아무런 가르침이 없자 홀로 생각하기를 " 옛사람이 도를 구할 때는 뼈를 깨뜨려 골수를 빼내고 피를 뽑아 주린 이를 구제하고, 머리를 진땅에 펴고 벼랑에서 떨어져 주린 호랑이를 먹였다. 옛사람도 이러하거늘 나는 또 어떤 사람인가." 하며 그 해 12월 9일 밤 폭설이 내리는데 신광은 꼼짝도 않고 서 있으니 새벽녘에는 눈이 무릎까지 쌓였다. 달마가 민망히 생각하여 물었다. " 네가 눈 속에 오래 서서 무엇을 구하는가?" 이에 신광은 슬피 울면서 사뢰었다. " 바라옵건데 감로의 문을 여시어 여러 중생들을 널리 제도하여 주시옵소서 " 달마가 대답하였다. " 위 없는 묘한 도는 여러 날을 부지런히 정진하여 행하기 어려운 일을 행하고 참기 어려운 일을 참아야 하거늘 어찌 작은 공덕과 작은 지혜와 경솔한 마음과 교만한 마음으로 참 법을 바라는가. 이는 헛수고만 할 뿐이다." 이 말을 들은 신광은 달마가 자기의 작은 공덕과 지혜와 경솔함과 교만함이 가득찬 마음을 질책하는 것을 깨닫고 슬며시 칼을 뽑아 왼쪽 팔을 잘랐다고 한다. 그것으로 신광이 자기의 마음을 보이자 달마는 신광이 법기임을 비로소 깨닫고 혜가라는 법명과 법(道)을 전해 주었다고 한다. 』 흰띠! 자기를 스승에게 맡길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진정한 흰띠인 그러한 제자다움을....나는 규혁이를 통해 느끼면서 참된 스승이란 흰띠와 만나면 흰띠가 되어야 진정한 스승이 되리라 생각하며 그가 전해준 백합꽃을 바라 보았다. " 향기가 좋고 아름다웠다! 오래도록 나의 기억에 남을 만큼.... " 번호 이름 제 목 작성일 조회 23 자운 길을 찾아서 7 - 흰 띠 4/3 [13:12] 152 22 예진 스승의 살아,움직이는 정신! 4/10 [22:13] 38 21 Re..길을 찾아서 7 - 흰 띠 4/9 [22:07] 26 20 의산 Re..수레바퀴 4/9 [01:57] 29 19 겨 자 Re.태권도할 맘을 일으켜주시는.. 4/4 [13:22] 51 18 소실점 Re..감동적인, 너무나 감동적인 4/3 [13:15] 40 17 순수 Re.. 사랑이 물들고... 4/19 [18:18] 3 16 자운 길을 찾아서 6 - 양화(楊花) 3/19 [11:07] 183 15 eyab1982 Re..길을 찾아서 6 - 양화(楊花) 4/2 [01:42] 30 14 겨 자 Re..저와 똑 같은 처지의.. 4/4 [13:45] 19
잘랐어.... 2001.04.20
선수의 입장으로...한마디 적겠습니다..... 전 국가 대표 최종을 뛴선수 입니다.....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참...내가 봐도 이것보단 잘보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한숨만 푹푹나왔습니다.....좀 잘해라...심판들아...이 멍청이들.... 눈이 코에 달렸나.....뭐 허벅지고....무릎이고..소리만 나면..득점이야....그리고..안경 낀심판...눈이 4개 면서...더 못봐....동태 눈까이냐? 이 미친세끼들아....잘해..임마..심판놈들...욕..안먹을려면.... 잘할꺼지?...
태권브이.... 2001.04.20
저는 태권도인의 한사람으로서 이글을 쓰겠습니다. 심판,감독,코치, 학부모, 선수까지 모두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것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똑 같으니깐요. 한사람이라도 정신차린 사람이 있었으면 이런일이 있었겠습니까? 그런것을 보고 배운 학생들도 오죽하겠습니까? 앞으로 이렇게 되면 정말 부끄러운 무도인이 됩니다. 다른 무도인들과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있다고생각해 봅시다. 정신차리십시요. 선배님 후배님들... 제발...... 훌훌털어버리고 다시 일어섭시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어디있겠습니까? 앞으로 우리 태권도계도 청문회를 도입해야 겠습니다. 빨리 마무리 하고 우리 학생들이 공부할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예... 전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웃겨 2001.04.20
요즘 같이 어려운 나라 실정에 힘내라고 흥미를 불어넣는 태권도 아찌들 감사합니다. 나는 잘못없고 다들 다른 사람들이 잘못한다고 우겨대는 태권개그 아찌들 웃음줘 감사합니다. 신판님들 정말웃겨??? 선수님들 더웃겨??? 모두다 썰렁개그맨들???
김혜웅 2001.04.20
[기자석] 국기원 점거사태 2001-04-20 12:13 태권도인들 기본정신으로 돌아가라  4000만명으로 추산되는 전세계 태권도 수련인구들의 가장 큰 소망은 일생에 한번이라도 서울 국기원을 방문하는 일이라고 한다. 그만큼 국기원은 태권도 종주국의 성지로 해외수련자들에게는 신비로운 곳으로까지 여겨진다.  하지만 최근 끝난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기간 동안 국기원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아수라장의 연속이었다.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용인대와 경희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꼬리를 문 경기장 점거사태로 상처투성이 절름발이 대회로 전락하고 말았다.  심판에 관한 학생들의 주장은 특정선수의 국가대표 내정설이 대회전부터 공공연히 나돌았다는 것과 실제로 선발전 내내 납득하기 힘든 판정이 속출했다는 것. 결국 협회는 이런 의혹을 능동적으로 해소하지 못한 채 사태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예(禮)와 도(道)로 대변되는 태권도 전공학생들의 경기장 점거 역시 어떤 식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  더군다나 태권도를 전공으로 하고 태권도인을 자부하는 학생들이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물리력을 동원했다는 사실은 태권도의 기본정신을 근본부터 훼손했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기간 동안 국기원에는 종주국의 최고 기량을 견학하기 위한 세계각국 선수단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눈에 비친 한국 태권도의 모습은 어땠을까.  우리 모두의 부끄러움이 아닐 수 없다. < maverick@>
이인수 2001.04.21
안녕하세요???저는 용인대 00학번 이인수라고 합니다!! 용인대 학생의 신분으로 물리적으로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지만(군휴학중) 정말 우리 용인대(+경희대)인의 올바른 가치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 잘못된 행동을 무조건 덮어 나갈려고만 하는 70~80년대 어르신들의 사고 방식을 우리는 이번일을 계기로 잡아나가야 한다..꼭!!!!! 이런 계기가 매일 오는것도 아닌데, 이번에도 "그냥 예년에도 이랬으니까!!걍 넘어가자 힘없는 우리가 어쩌겠냐!!" 는사고 방식을 가지고 응원에 임했더라면 우리도 눈감을수 있었다..그러나 올림픽에서도 선을 보였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태권도가 이대로 무너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태권도를 수련하는 학생으로서 잘못된것을 바로 잡고 고쳐나가야 할 의무를 지녔다!! 그렇기 때문에 협회임원의 자진 퇴각과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다. 난 어렸을때 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말아라...잘못된 것을 자신이 알고 인정한다면 스스로 고쳐라!!!이런것들은 모든 사람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것이다!!그러나 행동으로 옮기긴 힘들다...공감하시죠??? 내가 안하면 다른 사람이 하겠지...하는 생각은 자기 도피 적인 성격,안일하게 지켜 보고 있다가 책임을 회피 하는 성격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정말 태권도를 사랑한다면 모두가 동참해야 할만한 사건이 터졌다!! 우리 태권도 인들은 모두가 들고 일어서야 한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갖고 우리 태권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줘서 지금 이 글쓴이의 마음은 든든 하다!!! 우리 역사를 되짚어 봐도 5.18이나 여러 학생 운동을 보면 그 운동에 직접 가담한 사람은 많은 불이익을 당했다..그렇게 자신이 희생양이 되어 싸웠기에 지금의 우리 나라가 존재 한다고 본다. 우리 용인(경희)대 태권도 학과 학우들은 협회 임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속에서 작게는 우리 나라내에서 크게는 세계 속에서 태권도 문화를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하여 작은 희생양이 되리라 믿는다!! 또 우리들이 희생양이 됨으로써 더이상의 태권도 협회의 파렴치한 행동은 사라질 것이라고 난 믿는다!!!아니,사라져야 한다!!! 이런 일들로 사건이 이렇게 커진것을 보면 틀에만 박혀있던 우리 태권도도..발전 가능성이 있는것 같다.꼬옥~~발전 할 것이다!! 나는 태권도를 사랑 한다!! 태권도인 들이여!!우리가 앞장 섭시다!! 태권도 파이팅!!!용인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