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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있나?



"남은 경기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회장인 이동찬 씨가 경기가 끝난 후 심판진들에게 한 말이다. 격앙된 감정을 억누른 채 내뱉은 이동찬 씨의 이 한마디는 심판 판정 불공정에 대한 경희대생의 분노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국가대표선발 최종전 둘째 날인 어제(17일) 크고 작은 판정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대회 첫째 날(16일)에 있었던 불공정한 판정에 반한 용인대 학생의 경기장 점거 집단농성이 있은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였다.

경기는 오전 9시 정시 지난 날에 있었던 집단 점거농성의 여파로 인해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였다. 게다가 경기 시작 전 경기장 점거 집단농성이 또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소문까지 나돌아 경기장에는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경기는 순조롭게 착착 진행되었다. 비록 심판판정에 대한 크고 작은 항의가 계속 이어졌지만 이는 경기 때면 언제나 있어 왔던 항의 정도였다.

하지만 사건은 오후 5시 경 대회 둘째 날의 마지막 경기인 여자부 미들급 용인대의 윤현정과 경희대의 오정희가 맞붙은 결승전에서 시작되었다.

승자전에서 올라온 경희대의 오정희는 패자전에서 올라온 용인대의 윤현정에게 6대 9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패자전의 형식을 취해 패자전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는 승자전에서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에게 내리 두 판을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

하지만 경희대의 오정희는 이어 벌어진 두 번째 경기 3회전에서 1분 7초를 남기고 경기를 포기했다. 당시 경희대의 오정희가 2대 5로 뒤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경희대의 오정희가 기권을 한 이유다. 오정희는 시합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부상을 입지도, 이길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바로 심판판정의 불공정함 때문에 경기를 포기했다.

경희대의 이경호 코치는 1회전 1대 1 동점 상황에서 "(상대선수의) 발이 스치기만 했는데 점수를 주느냐"고 항의하기 시작했으며 이 후 이 같은 경우는 2회전과 3회전에서도 계속 발생했다.

관중석에서는 "심판 xx들 대체 뭐 하는 x이야?"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쏟아져 나왔다. 경희대 전익기 교수 또한 2회전 경기 도중 경기가 진행되던 코트로 나와 "이게 시합이야?", "왜 발끼리 스치기만 해도 점수를 줘?"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결국 경희대의 오정희는 어차피 해도 안되는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용인대의 류병관 감독 또한 용인대 윤현정의 승리가 선언되자 박수를 치던 용인대 응원단에게 "뭐 잘했다고 박수를 쳐!"라며 호통쳤다.

경기 후 분노한 것은 경희대 학생들 뿐만이 아니었다. 집단 점거농성을 벌였던 용인대 학생들 또한 "이번 경기는 분명히 잘못 되었다"며 "우리는 정정당당한 승리를 원한다"며 분노했다.

약 10여명의 경희대 태권도학과 학생회 임원들은 경기장에 모여있던 심판진들에게 "(불공정한 판정에 대해) 더 이상 두고 보고 있지 만은 않겠다"며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제 심판을 비롯한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와 선수들의 사이에는 넘지 못할 너무나도 높은 벽이 생기고야 말았다.

태권도, 과연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있나?

댓글 15

인의도..! 2001.04.18
말이 않나오눈군...
수련자 2001.04.18
완전 풀컨택 ko룰로 하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왕자 2001.04.18
썩은 밧줄은 빨리 끊어져야 한다. 형식적으로 걸려있는 밧줄은 정말 쓸모가 없다 썩은 밧줄이 있다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를 하지 않을 경우 그 밧줄를 잡고 모험를 하는 모든사람은 생명에 위험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썩은 줄을 수선 한다고해서 그것이 새것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처럼 개혁의 의지를 가지고 태권도협회는 다시 한번 일어서야 할것이다. 올림픽에서도 편파 판정이 있었다고 한다....이에 격분한 외국선수들은 돌 출행동을 많이 하였으며, 관중역시 야유를 보냈다는 말을 들었다. 종주국에서 깨끗하지 못한 경기를 하는데 어떻게 외국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야 할것이다..... 용인대생들의 점거에서 인터뷰를한 심판이 자기자신과 모든 심판들은 공정 하게 경기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게 무엇이가. 또다시 판정시비이라???? 각성하라.... 의심스럽다? 편파판정이 귄위의식인가......... "너희들은 떠들어라... 우리는 영원히 독단적 판정를 할것이다"..... 이 런,,,,,
태권소녀 은아 2001.04.18
요즘들어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늘어나고 이는 마당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면.. 종주국으로써 큰 망신을 당하게 될것이다.. 태권도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들에게는 상처로 남게 되것이고... 억울하게 경기에 임해야 했던 선수들도 태권도라는 운동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될것이다.. 이런식으로 계속하다가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다른나라에게 뺏기게 되지도 모른다... 하루빨리 썩은 나무의 뿌리를 뽑아서.. 좀더 올바른 태권도 경기 진행을 보여주었으면하는 마음으로 글을 정리한다.
선수단원 2001.04.18
이번경기의 불공정 심판은 가만내비두면 안되여 심판하나하나 심문 조사를 합시다~!
태권도 전공 학생 2001.04.18
참 잘돌아 간다. 도저희 열이 받아서 무슨말을 어찌해야 할지 도저희 모르겠다. 용인대 학생 정말 잘했다. 그런데 경희대 학생들 도데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그런 경험을 했다면 왜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나 용기가 없나 대학의 지성인이라는 사람들이 정말 그러고도 무도인이라고 말할수 있나 지금 지켜보고 있겠다고 했나 그런식으로 벌써 몇십년째 태권도경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이제는 반성하고 자발적으로 무언의 행동으로 실천하는 태권도 인이 되길....
태권도 전공 학생 2001.04.18
참 잘돌아 간다. 도저희 열이 받아서 무슨말을 어찌해야 할지 도저희 모르겠다. 용인대 학생 정말 잘했다. 그런데 경희대 학생들 도데체 무엇을 하는 것인지... 그런 경험을 했다면 왜 꿀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나 용기가 없나 대학의 지성인이라는 사람들이 정말 그러고도 무도인이라고 말할수 있나 지금 지켜보고 있겠다고 했나 그런식으로 벌써 몇십년째 태권도경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이제는 반성하고 자발적으로 무언의 행동으로 실천하는 태권도 인이 되길....
햇살 2001.04.19
참 많은 것을 느끼게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나 또한 한 사람의 태권도인으로 너무나 창피한 일이다. 3일간의 심판교육으로 인해 자격증을 손에 쥐어 기쁜 마음이었지만 한편으론 넘 쉽지 않았나 싶다. 글쎄 상임심판은 어떻케 선정하고 있는지는 사실 나도 잘 모른다. 하지만 이런 교육으로 인해 상임 심판들도 지금의 위치에 있다고 본다. 얼마나 경기전에 연습과 리허설을 하는진 모르지만 철저 한 리허설과 실전경험을 많이 쌓은 베테랑 심판이 어서 빨리 나왔음 싶은마음이다. 심판은 심판으로서 지연과 학연에 억매이지 말고 정말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공정한 판정을 내려야 나름 대로 자부심과 긍지를 키우지 않을까 한다. 이제 부터라도 대태협에서는 정말로 심판다운 심판을 선 출해서 많은 리허설로 경기전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토록 각성해야 할 것이다.... 아무조록 발전하는 태권도 멋있는 태권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양인정 2001.04.19
우리 경희대학교는 용기가 없어서도 자신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엔 바보같을지 몰라도 두고 보십니요 용인대 여러분의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저희도 뭔가 하고 있으니까요 국기원 내조-용인대 그럼 외조는 경희대
태권브이 2001.04.19
심판의 불공정...시합에 형평성.. 한마디로 오판에대해..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구.. 8년동안 시합뛰어오면서..한두번 겪은것두아니구 본것두 아니다 시합뛸떄마다 매일 오판이란걸 더블어 봐왔다.. 심판에 불공정한 판정에 대해서.. 선수들은 나름대로 감안을 하고 있을것이다.. 이런일 하루이틀두 아닌데.. 조금더 태권도에 발전을 위해서라면.. 하루아침에 바뀌는것을 원하지 않는는다.. 조끔씩 조금씩 이런 잘못됀 것들을 잡아 갔으면.. 같은 태권도길을 가는 한사람으로서의 작은 바램이다..
물흙길 2001.04.19
태권도,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나? 태권도 국가대표선발전, 심판 판정시비 계속돼 조현진 기자 hyunjin_c@daum.net 2001/04/19 오전 12:39:27 대한민국에 우리 것이 있는가 ? 복통을 하고 있노라 - 물흙길, 2001/04/19 오후 2:32:26 본인은 어떤 종교인이 아닌데 아래 말이 좋아서 때때로 사용하는 구절이 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천국이 너희 것이니라 - 천국이 있던 없던, 극락이 있건 없건 지간에- 청결이라는 단어는 그 냥 좋아서 - 언제나 어느 때나 내 조국 대한민국은 독립이 될 것인가 ? 언제나 대한민국은 내 것이란 가치관이 형성이 될 것인가 ? 자기 민족 살인으로 시작된 리조 5백년 중국에 식민지 노예로 살 더니 그 종노릇이 떠난지 백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태극기는 중국의 사상 주돈이가 만들은 음양의 점꽤로 사용하고 있고, 즉 고종 13년 1876년 부터 사용, 고종19년 8월9일 한, 일 강화도 조약 때부터 박영호에 의해서 사용 된 것이 125년 동안 남 것을 사용하고 있다. 그 여파로 왜놈한데 35년 각 가지 악한 것만 골라 수모를 당하며 살다가 이 여파로 혹은 사대 매국노 리승만에 의해서 양키한테 꽉 물려 에속되여 57년째 똘만이 노릇으로 사는 여파로 애국가는 스콧트란드의 민요, 올드 랭 싸인의 곡으로 1896년 12월21일 친일파 윤치호에 의해 만들어져 105년째 부르며 살고 있는 것이다. 태권도는 1955년부터 서서히 표절의 왕 최홍희에 의해서 불리여 졌는데, 고구려 때부터 신라 때부터 나왔다고 하고 어떤 이는 사대의 시조 화랑도 김유신 때부터 그 정신이 이여 졌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사대사관, 식민사관 이런 역사사관에서 의식이 되여서 자기가 없는 것이다. 태권도 품새의 역사는 대부분 음양의 쭝꾹 철학이고 동작은 왜놈 가라데 동작을 도둑질해 표절하여 쓰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이란 글자도 이 글을 쓰고 있는 자의 이름도 쭝국 글자다. 그래서 물흙길로 바꿨다네. 물흙길 씀.
익명 2001.04.20
태권사랑 2001.04.21
경희대학생들과용인대학생들 힘내세여~~~~ 운동하는 선수로써 정말로 이번일은 쉽게 물러섰다간 앞으로도 이런일은 계속일어날것입니다 .. 이번일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 앞에서 나서서 도와주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고생하는 경희대 용인대학과학생들 고맙습니다 힘내세여 파이팅!!!!!
못난이.. 2001.04.22
나역시 태권도를 전공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며 이번 시위에도 참여를 했던 용인대학생이다.. 우리가 그렇게 까지해야만 했을 정도로 너무나도 무첵임하게 모든것을 처리한 협회측이 원망스럽고 너무나도 창피했다..당시 국기원에서는 태권도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외국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그들은 정말..태권도가 너무나도 좋아서 그래서 왔을것이다.. 그리고 지금 세계에서는 태권도의 정상에 서기 위해 많은 선수들과 수련생들이 너력하고 있다..그런데 정작 태권도의 종주국이라는 한국의 실정을 보면 어떠한가 말이다..나는 너무나 화도 나고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다.. 예의의 길을 걷는다는 태권도의 경기장에서, 그것도 종주국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자리에서 누가 보아도 오판인 판정이 난무하고 여기저기서 욕설과 몸싸움이 이는 것을 보고 너무나도 슬프기 까지 했다.. 계속피하기만 하는 협회의 어르신들(?)말씀은 이제는 믿고 싶지도 않고 믿을 수도 없을것 같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정말로 우리의 태권도를 그냥 아무런 방어도 하지못한채 빼앗기고 마는게 아닐까하는 걱정마져 든다.. 진정으로 태권도를 사랑하는 우리의 뜻이 하루 빨리전달되어 태권도의 새로운 변화가 생기기를 기다려 본다..
으악!!! 2001.04.23
내 니 씨다바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