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3개월만에 재기 성공, 왕기춘은 3위
최민호
어깨 부상으로 부진했던 최민호(30,한국마사회)가 결승 첫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내리 한판승을 거두며 부활에 성공했다.최민호는 8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을 겸 제49회 KBS 전국 체급별 유도 선수권대회’ -60㎏급 결승에서 장진민(20,한양대)에 첫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1회전에서 장진민에게 밭다리후리기로 패한 최민호는 패자결승전까지 총 4 경기를 한판으로 이기면서 결승전에서 장진민과 다시 맞붙었다. 결승 첫 판에서 누르기 한판으로 이긴 최민호는 5분 재경기에서도 안뒤축걸기 한판승을 거뒀다. 패자전을 통해 올라온 선수는 대회 규정에 따라 결승에서 2번 이겨야 1위가 된다.
한편 남자 73㎏급 왕기춘(21,용인대)은 3회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긴 김원중(20,용인대)이 정상을 차지했다. 왕기춘은 3위에 그쳤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와 1차, 2차 선발전 성적 또 강화위원회 위원 점수, 대표팀 코치 평가를 종합해 9일 열리는 선수선발강화위원회에서 아시안게임과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김현길 기자 / p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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