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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승완 국기원장, 31일 간담회서 입장 표명 예정(최종)

<속보> 이승완 국기원장, 31일 간담회서 입장 표명 예정(최종)

31일 국기원서 간담회


이승완 국기원장이 지난 5개월여 간의 국기원장직 수행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승완 국기원장은 오는 31일 국기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5일 김주훈 이사장을 비롯한 특수법인 국기원 이사 19명의 등기 신청이 완료됐고, 재단법인 국기원이 사라지는 과도기를 앞둔 상황을 염두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현재 재단법인 체제하의 이승완 원장을 비롯한 이사회 기능이 곧 정지될 것이며, 이에 특수법인 하의 김주훈 이사장과 신규 이사들이 언제 예산 지출 및 업무 정지를 할 지 모르는 급박함이 영향을 끼쳤다는 예상이다.

당초 잡음이 일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국기원 사태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에 대해 최근 한 유력 소식통은 “이 원장이 차기 집행부가 원활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원장이 그간의 공적과 태권도 원로로서의 기여도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울러 31일에는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헌법소원과 태권도특별법개정법률안 가처분 신청에 대한 고소 취하 여부 등과 관련한 사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국기원측은 "사실무근이다. 아직 확실한 현 집행부의 공식 입장은 정해진 바 없다. 분명 현 이사들과의 상의가 필요한 사항이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법인 국기원은 25일 등기 신청을 완료했다. 특수법인 국기원과 신임 이사장을 비롯한 19명의 등기가 완료되기까지는 약 3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정대길 기자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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