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신임 이사장에 김주훈氏 만장일치 추대

특수법인 첫 이사회 18명 이사 참석, "정통 태권도인 자부심 갖고 업무 할 것”

20일 첫 이사회를 마치고 김주훈 신임 이사장이 자리를 나오고 있다
2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특수법인 국기원 제1차 이사회에서 국기원 설립준비위원회의 김주훈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됐다. 추대 직후 김 신임 이사장은 “정통 태권도인의 자부심으로 국기원 이사장직을 수행할 것이다”면서 “정부와 국기원이 원활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향후 국기원의 경영은 차기 이사회에서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신규이사 16명(김성태 불참)과 송봉섭, 송상근 이사를 포함한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는 약 30여분 만에 끝이 났으며, 안건은 특수법인 국기원 정관에 의거해 이사장 선출 건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는 지난 18일 국기원설립준비위원회에서 선임한 17명의 신규 이사들의 조속한 등기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업무가 이사장 선출이었기 때문이다.
김주훈 신임 이사장은 이사회 자리를 나오면서 “지금은 말을 아껴야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신중함을 보였다.
한편 이승완 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현 국기원측은 24(월)일 오후 12시 국기원 사무총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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