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8명 확정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태일)이 오는 8월 중국 신장에서 개최되는 2010 월드컵단체대항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남녀 총 8명으로 6일부터 열린 제4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체급별 개인전 우승자들에게 출전티켓이 돌아갔다. 먼저 남자는 -58kg급 안원(전주시청), -68kg급 송문철(성남시청), -80kg급 이동언(영천시청), +80kg급 박경훈(용인시청)이 여자는 -49kg급 홍소라(춘천시청), -57kg급 왕해리(서울시청), -67kg급 황경선(고양시청), +67kg급 안새봄(삼성에스원) 등이 선발됐다.
선발전 방식은 남녀 각 8명씩 체급별 우승자들이 또 다른 비슷한 체급의 우승자와 겨뤄승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핀과 플라이급, 밴텀과 페더급, 라이트와 웰터급, 미들과 헤비급 우승자들이 겨뤄 최종 출전선수를 선정한 것이다. 아직 월드컵 단장과 감독 선임이 완료되지 않았다. 향후 실업연맹에서 자체적으로 회의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월드컵 출전선수선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한태권도협회(KTA)에서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기존의 방식대로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선수선발최종대회 3위자들 끼리의 재경기를 없애고, 전적으로 월드컵팀 대항을 실업연맹에 일임한 것이다. 한국은 지난 월드컵대회에서 남자는 준우승, 여자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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