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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에서 50명 참가, 제2회 세계장애인선수권 팡파르

머리 공격 금지, 1분 3회전


제2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포스터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WTF)이 주최하는 제2회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11일 러시아 생피터스버그에서 개최된다.

심판 판정의 공정성을 위해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선수권대회에도 전자호구 및 즉석비디오판독제를 사용한다.

생피터스버그 유빌레이니 스포츠 경기장(Yubileyny Sport Complex)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5대륙 총 21개국에서 5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현재 참가 신청서를 조직위에 제출한 국가들은 앙골라, 이집트, 케냐 (이상 아프리카), 몽골, 이란,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이상 아시아), 아제르바이잔, 핀란드, 프랑스, 이스라엘, 이태리, 몰도바, 스페인, 터키, 영국, 러시아 (이상 유럽), 호주 (이상 오세아니아), 캐나다, 과테말라 그리고 미국 (이상 미주) 등이다.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에는 올림픽 체급(남자 -58kg, -68kg, -80kg, +80kg; 여자 -49kg, -57kg, -67kg, +67kg)이 적용되며, 사지 장애 정도에 따른 구분은 국제장애인위원회(IPC) 구분에 따라, 팔굽 위, 팔굽 아래 한 팔 또는 양 팔 절단 등으로 구분된다. 변형된 경기규칙도 적용된다. 머리 공격이 금지되며, 1분 3회전으로 치러진다.

제1회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는 지난 2009년 6월 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총 16개국에서 36명의 선수 및 18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제1회 대회는 프랑스가 종합 우승을 했고, 아제르바이잔이 2위를 터키가 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은 이번 러시아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제2회 WTF 사진공모전도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태권도 정신과 장애인"이란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WTF 홈페이지(www.wtf.org/photo)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을 최종 선정하며, 금상 수상자는 오는 7월 중국 우루무치에서 열리는 2010 WTF 월드컵태권도단체선수권대회에 초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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