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의 주인을 가린다'
2001년도 국가대표선발 최종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어제(11일) 2001년도 국가대표선발 최종전 대표자회의를 열고 최종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발표 및 대진표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는 진정한 강자를 가린다는 취지 아래 패자부활전으로 실시된다. 또한 전광판 오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판정시비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부심이 언제 점수채점기를 눌렀나 알아 볼 수 있는 이른바 채점 실명제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광판을 도입할 예정이다.
남녀 체급당 경기 구성도 바뀌었다. 하루 일정을 남자부 두 체급, 여자부 두 체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던 기존의 태권도 대회와는 달리 16일과 17일은 남자부 한 체급과 여자부 세 체급의 경기가 치러지고 18일과 19일에는 남자부 세 체급의 경기와 여자부 한 체급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되는 1진 선수들은 오는 11월 한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2진 선수들은 다음 달 말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에 그리고 3진은 다음 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대회 첫 날과 둘째 날인 16일과 17일의 경기를 KBS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할 예정이며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의 경기는 삼성에스원 김세혁 감독의 해설을 곁들여 역시 같은 시간대에 MBC가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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