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손성도, 철저한 분석 없이 도장 성공 없다
“너무 모르고 있다!” 감동의 전도사 손성도 박사의 말이다. 손 박사는 잘 알지 못해 수련생을 떠나보내고 있는 상당수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29일 09시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용인연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무카스 도장 최고 경영자 세미나 ‘아주 특별한 교육, 도장 최대 위기 탈출’세미나에 나서는 손 박사는 “이제 지도자들도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도장 경영을 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손 박사가 주장하는 핵심은 ‘고객의 니즈(needs,욕구)’를 정확한 자료를 가지로 꼼꼼하게 파악하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도장 경영과 관련한 연구조사 결과를 실제 적용하라는 것이다. 고객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사항이고, 이를 토대로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가 다음 단계라는 것이다. 이 모든 고객의 요구사항 파악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 손 박사의 지론이다.
손 박사는 기존 지도자들의 학부모와 수련생들에 대한 이해 부족의 몇 가지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손 박사는 “남성과 여성 수련생이 도장을 선택하는 이유는 각기 다르다. 연구 조사결과 남성은 ‘프로그램’을 여성은 ‘위치’를 도장 선택의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결정한다”, “아이들이 얼마나 수련하기를 원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상당수의 학부모 대부분이 아이들이 원할 때까지 수련을 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수련 중단의 원인이 거의 대부분 아이들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사범이 아닌 관장이 직접 지도해주기를 희망하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반반이다. 이런 잘못된 상식들을 수치화된 연구 조사 결과로 알려주는 것”, “고객이 원하는 공개심사는 1년에 몇 번을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시기와 내용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면, 도장에서 준비해야 하는 맞춤형 심사 내용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등의 구체적인 예를 제시했다.
앞선 세 가지 사례들은 모두 손 박사가 ‘태권도장의 효율적 경영전략을 위한 탐색(2005년, 손성도)’에 수록된 내용들이다. 놀라운 것은 4년이 지난 2009년도의 연구 조사결과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는 것이다.
손 박사는 “도장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방식이 필요하다. 경험이 소중한 것이긴 하나 그것이 반드시 과학적이라 할 수 없다. 고객의 요구사항 수용과 경영자의 경험만으로 도장을 운영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경영자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세미나에 나서는 손성도 박사의 성공도장경영방식. 그는 “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위치, 시설, 지도, 관리, 홍보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뤄져야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다.
세미나 관련 문의사항 및 접수는 오는 5월 25일까지 무카스 홈페이지 참가 신청 배너를 통해 가능하다. 무도관련 지도자 및 관련학과 대학생(소속 제한 없음)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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