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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월드맥스 -63kg급 천재희 1회전 KO패

K-1월드맥스 -63kg급 천재희 1회전 KO패

우에마츠 일격에 참패


K-1월드맥스 -63kg 1회전 1분 9초 우에마츠의 일격에 쓰러진 천재희


한국 입식타격의 유망주 천재희(23,부산태산체)가 KO패했다.

천재희는 지난 2일 일본 JCB 홀에서 열린 'K-1 월드 맥스 -63kg급 일본 토너먼트 개막전'에서 일본의 우에마츠 다이스케(25,일본)에게 1라운드 1분 9초 만에 KO패 당했다.

천재희의 조급한 마음이 패인의 원인이었다. 천재희는 1회전 초반부터 급하게 승부수를 던졌다. 우에마츠의 일격에 무릎을 꿇었다. 초반부터 천재희는 잽과 로우킥 등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며 우에마츠를 강하게 압박했다. 초반부 우에마츠가 왼발 니킥을 시도하는 순간 왼손 훅을 적중시키며 경기흐름을 잡아갔다. 하지만 어퍼컷을 시도하려는 찰나, 우에마츠의 오른손 카운터펀치를 허용하며 그대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K-1 월드 맥스 본무대에서 2승을 올린 천재희는 이번 대회의 유일한 외국인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우에마츠에게 패하면서 초대 챔피언 도전에 실패했다. 천재희는 리저브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우에마츠는 K-1에서 3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유망주로 급부상했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 킥복싱 무대에서 2연패를 당하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우에마츠는 K-1 -63kg급 초대 챔피언을 뽑는 이번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화끈한 KO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자리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번 대회 11명의 승자 중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8명만이 8강에 출전한다. 이시카와 나오키(31,일본), 우에마츠 다이스케(25,일본), 야마모토 마사히로(26,일본) 등 일본 경량급의 최강자들이 초대챔피언에 도전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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