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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TU 리더스포럼, 도장 경영난 타개 위해 머리 맞대


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리더스포럼


미국태권도연합(회장 이승형,ATU)의 2010년 지도자 포럼(Leaders Forum)이 지난 10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ATU의 세 번째 정기 포럼이며 미국 내 한국인, 미국인 사범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ATU 포럼의 핵심은 ‘미국 내 도장 경영난 해결 방안 모색’이었다. 이승형 회장은 “미국의 경기 침제로 인해 많은 사범들이 도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가는 정보와 새로운 방식의 도장운영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하면 된다'는 큰 용기과 희망을 주는 동기부여의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급스러운 도장 이미지 광고, 저렴한 비용으로 새로운 학생 입관시키는 방법, 효율적인 도장 수업 운영 및 전문 직원 관리 등과 관련한 실패와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됐다.

먼저 김병민 강사가 45년 넘게 태권도 성인반을 가르치면서 체득한 성인을 위한 스트레칭과 기본 운동법을 발표했다. 김 강사는 “성인 수련생을 두배로 늘리기 위해서는 '그들을 위한 그들이 좋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한원 강사는 이색적인 검은 띠 승단 시험을 통한 ‘품격 높은 심사’ 비법을 공개했다. 이 강사는 “수련생들에게 목표 설정을 정확히 해줌으로서 계속적인 수련의 필요성과 태권도 유단자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택성 강사는 도장의 차별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조 강사는 “21세기를 맞아 현대식 이미지의 광고와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다른 도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우리 도장만의 독특한 홍보 방안이 있어야한다. 이목을 끌면서도 인근도장과는 전략적 차별을 가져올 수 있는 ‘이 도장은 이것이 특별해’라는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강연한 마이클 멀튼스 강사는 도장의 직원 채용 방식과 교육 관리 시스템을, 토미 리 강사는 성공적 면담법에 대해 강연했다.

멀리 태권도진흥재단(TPF)의 이대순 이사장도 포럼의 특별 강연자로 참석했다. 이 이사장은 '세계태권도발전에 기여하는 TPF의 역할과 미국 태권도 사범들의 중요성'을 주제로 메인스피치에 나섰다. “태권도 발전의 초석은 여러분들입니다. 태권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를 하는 마스터가 되어 주기를 희망 합니다.”

한편 ATU는 오는 8월 7일 달라스 텍사스 프리스코 컨벤션센터에서 2010년 ATU전국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미국 각주에서 참가 예정이며 품세, 격파, 겨루기, 단체시범경연 등 총 4부문으로 나누어 열릴 예정이다.

[정대길 기자 / press02@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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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무도인 2010.05.03
ATU의 진심어린 태권도 사랑에 고마움과 찬사를 보냅니다. 이승형 회장님을 비롯한 ATU 모든 멤버들의 앞날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