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美 최초, 조지메이슨대총장배태권도대회 6월 개최

미국 대학에서 총장배 대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

6월 열리는 조지메이슨대 총장기 대회 포스터
미국에서 처음으로 대학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 위치한 공립학교인 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앨런머튼)측은 6월 5일(현지시간) 제1회 조지메이슨대총장배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 한 대학교 총장의 명의를 걸고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지메이슨대총장기대회 개최는 미 전역의 대학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조지메이슨대의 박천재 교수는 “교육의 최상위 기관은 대학이다. 이런 대학에서 태권도를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한국에 70~80년대에 태권도의 부흥기가 시작된 원천이 바로 대학의 태권도학과 개설과 총장배대회의 시작이었다. 선수스카우트가 활성화되고, 이런 움직임들이 국내 대학 태권도의 저변 확대를 가져온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조지메이슨대총장배 대회는 미 전역의 대학에 큰 파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30일 밝혔다.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가 교육의 최상위 기관인 대학에서 인정받는 다는 긍정적 요인이 이번 총장기 대회의 핵심인 것이다.
미국 내에서 대학의 입학 허가를 받기위해선 고등학교 때의 방과후 스포츠 활동 혹은 보앗활동이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상황.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최고의 혜택도 주어진다. 조지메이슨대측은 “학부모들이 학교 이외의 각종 캠프에 비싼 등록금을 내고 참가시키는 것이 미국 교육의 현실이다. 하지만 대학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이번 총장배태권도대회의 참가 선수들에게는 3년에 달하는 봉사경력이 합산되게 되는 이점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경기는 5일 하루 동안 열리며 태권도 겨루기, 격파, 품새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겨루기는 4세 유아부를 시작으로 40세 이상까지 하얀, 노랑, 주황, 초록, 파랑, 갈색, 빨강, 검은 띠로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품새는 연령과 띠 별로 지정품새와 창작품새로 나누어 열린다. 격파는 위력, 종합격파 둘로 나누어 진행된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