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원, 김정재 대회 3관왕, 공수도 국가대표 선발 ‘청신호’
안태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양산대 종합우승

공수도 2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일반부 남자 김락원(경북 구미시지회)과 청소년부 남자 김정재(경북 본부)가 각각 3관왕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의 꿈에 한걸음 다가섰다.
대한공수도연맹(회장 정도모)은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부산광역시 체육회관에서 ‘2010년 국가대표 2차선발전 겸 제22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첫날 김락원은 +84kg급 일반부 남자 개인대련 결승전에서 진민규(부산 국제1관)를 맞아 4대 4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재시합까지 했다. 다시 1대 1로 경기는 종료됐다. 심판판정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락원의 활약은 둘째 날에서도 계속됐다. 김락원은 21세 미만부 +78kg급 남자 개인대련에서 장민수를 맞아 2대 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부 남자 단체대련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획득, 다관왕에 등극했다.
김정재(경북본부)도 청소년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첫째 날 남자 단체형에서 우승했고, 주니어 개인형에서도 같은 소속의 채희진를 2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이어 대회 둘째 날 -76kg급 개인대련에서 백준혁(경북무림)과 재시합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기종료 1대 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안태은(양산대학)도 -50kg급 일반 여자 개인대련 우승에 이어 단체전까지 우승하며 2관왕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양산대학은 장민수(양산대)와 안태은(양산대)의 활약으로 2009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2위는 광주 상무설악, 공동종합3위는 경북본부와 경북 구미시지회가 자치했다.
이번 대회 일반부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지난 2월 1차 선발전과 5월에 있을 최종 3차 선발전을 결과와 종합 합산해 선발되며, 오는 10월 세계선수권대회와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부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8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최종 3차 선발전은 오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남 영산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현길 기자 /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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